헬쓰를 가려는데 친한 사장님이 찾아 오셔서 두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니
맥이 쭉 빠진다. 답답하면 자주 나를 찾아오신다.
남의 말 들어주기 정말 힘들다. 맥이 쭉 빠진다.
전에는 툭하면 친척 누나가 전화와서 나한테 이빨 풀며 스트레스를 풀곤 했다.
몇달을 말을 들어준적이 있다.
나도 혼자 살다보니 가끔 말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나는 말이 너무 하고 싶어 답답할 땐 차라리 BAR 에 간다.
바텐더야 직업이 말 들어주는 직업이니 바텐더 붙들고 실컷 얘기하고
나올 땐 내말 들어줘서 고맙다고 택시비 하라고 미안해서 만원 주고 나온다.
나는 나 자신과 대화를 많이 나누며 살았다.
산책하며 벤치에 앉아 자신과 대화하는 것도 묘미가 있다.
남한테 건강한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매력이 있다.
남 붙들고 너무 자주 말을 많이 하는건 그 사람의 에너지를 뺏어가는 결례다.
차라리 말하고 싶으면 여기다 글 쓰는게 낫다.
글 쓰는건 남한테 피해주지는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