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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애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

파파울프 |2006.10.13 02:38
조회 495 |추천 0

외로움반, 호기심반으로 역할대행 사이트에서

20살짜리 여자애를 만나 데이트를 했네요...>,<

건전만남을 극구강조 약속하고 차에 태우고 가는데, 글쎄,

사실은 17살이라네요...헐....

까만 정장톤의 투피스 미니스커트에 172의 늘씬하고 성숙한 몸매만 보고

앳되보이는 얼굴은 그러려니 했다가 속은거죠 ㅋㅋ

근데, 이 아이, 행동, 말들이 자기말대로 너무 솔직해서 친구들과

쌈날정도로,,,,쩝..마치, 거짓말을 못해서 솔직한거 같습니다.;;;;;;;

뭐든 물으면 참 시원시원하게 대답합니다.

잠깐 가출해서, 이런 알바 알게된거, 친구들과 홍대클럽에 다니는거,

술먹고 깽판쳐서 뒤집은거, 가고싶은곳, 등등.. 

걸으면서 손잡을까 하니까, 건전이자나요 하면서 도망가네요 ㅋ

힐까지 신어서 키가 너무 큰거 아니냐고 하니까,

키가 큰걸 어쩌냐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릅니다. >,<;;

영화관에, 초밥이 있는줄 모르고 찾아 헤멨다고,

사람 많은 엘레베이터 앞에서, 목청이 터지게 저를 나무라네요. ㅎㅎ

그때, 오빠 소리를 첨 했지만 ㅋㅋㅋ

제뒤에 줄서서 소리친거라, 아는오빠 만났나보다하고 뒤도 안돌아봤는데 ㅋㅋ

사실, 어린애가 반말을 할때가 젤 귀엽더라구요.

소녀에서 숙녀로 가는 사춘기에 갓접어든 아이란게

영화보면서 그렇게 깔깔거리다가(가문의부활 ㅡㅡㅋ), 야한장면이 나오니까,

내가 조용히 웃고나서, 한박자 늦게.. 잘모르면서 웃는듯한 ㅋㅋㅋ

역시 귀엽습니다 ㅋㅋ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살다보니, 가식적이 되어가고 있는 제모습,

정적인 직업을 가지다보니 점점더 소심해지는 성격, 등등

반성도 하게 되었구,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1시가 다되서, 밤늦게 집에 들어가면, 맞아죽는다고 ㅡㅡ;;

친구집에 데려다 주면서, 알바비를 제 나름대로 주었죠.

이때가 참 그렇다고 얘기하네요.

나쁜짓한것도 아닌데, 이렇게 돈을 받으니;;;;;;;;

돈이 적을까바, 적냐고 하니까, 절대 적은금액은 아니라네요;;;

참 어색해지더군요 ㅡㅡ;;;;;

며칠이 지났는데, 거의 하루종일 그애 생각에 즐겁기는 한데,

마지막에 어색함때문에, 연락도 못하겠네요;;;;;;;;

이게 나이먹고 무슨 주책인지.......이런 감정 몇년만인지...

빨리, 제일 가고싶다는 전쟁체험관? 고문체험관?

같이 가고 싶습니다. >,<

이런 제가 정상인가요? 장난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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