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됐네요~ 잼있다 ㅋㅋ
근데 리플들이 ㄷㄷㄷ
특히 뿌뿌..ㅆㅂㄻ ㅋㅋ
며칠전에 개인기 보여줬어요.. 스크림 흉내 ![]()
사실 개인기사건 전에 제가 개인기 몇개 보여줬었어요.. 강아지 키우는 분들은 아시죠? 강아지 괴롭히
면 물기전에 윗몸이 들썩들썩하며 이빨 드러내는거.. 그거 흉내랑 압력밥솥 돌아가는 소리 개인기ㅋㅋ
여친 피곤한 스탈이다.. 뭐 그러시는분들도 계신데.. 평소에도 저희 농담하고 장난치고.. 그러고
잘 놀거든요ㅎㅎ
그리고 이글 여친이 쓴거보면 기분 나빠할거라고 하신분들도 계신데.. 얼마전에 제가 농담으로
한번 올려보까요? 라고 물어봤었어요.. 밑에 글만보면 여친이 맨날 삐지기만 하고 그런 사람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사실은 아주 활달하고 장난치는거 좋아하고 그래요
그리고 다시한번 부탁드리지만.. 여친이 개인적인 일때문에 많이 힘들거든요.. 이글을 올린 이유도
여친 이거한번보고 웃으라고.. 그렇게 올린거니까 악플말고.. 격려의 글들 많이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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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 참 좋죠~
저는 제 여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 여친은 25 저는 31살이구요..저희는 사귄지 이제 2백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ㅎ
여친은 이쁘고, 착하고, 성격좋고.. 무엇보다 제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여친입니다. 정말 여친이 나를 보며 웃을땐 온 세상이 환~하게 밝아지는 느낌이랄까요..ㅎ
하지만.. 두둥
그렇게 제겐 완벽하기만한 여친이지만 가끔씩(사실..자주) 저를 시험에 들게 하곤 합니다..휴..
그 첫 번째..
얼마전 만난지 2백일째 되던날 우린 간만에 B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한창 맛있게 먹고있던중 테이블 위의 방금 리필되어온.. 탄산가스가 뽀글뽀글 솟아오르고
있는 사이다를 보며 한마디 던집니다.
여친: “저거 원샷해봐요..” (우린 서로 말을 높입니다ㅋ)
나: “....”
여친: “저거 다 마셔줘요.. 한번에”
그때까지만해도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아니 장난이어야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 “에이..말도안되요..어떻게..하하하”
난 그렇게 웃으면 서로 머리를 뒤로 젖히며 “하하하”, “호호호” 그러면서 넘어갈줄 알았습니다..왜
영화에서 보면 그러잖아요..ㅋㅋ
그런데 역시 인생은 영화가 아니더군요.. 그날 여친 그것땜에 삐졌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있었던 두 번째 얘기..
여친차를 태화강(울산)강변에 주차해놓고 산책을 갔다가 날씨가 좀 쌀쌀해져서 차에 탈려고
하던 순간 차에 먼저 올라탄 여친이 문을 잠궈버립니다.. 헉..
그리고는 창문에 손가락을 갖다대고는 무언가 적습니다.. ‘개.. 인..기..보..여..’
잭일.. 난 얼른 못본척 고개를 흔들며 “빨리 문열어요~”..
그리고는 다시한번 ‘개..인..기..’ 난 또 못본척 차문 손잡이를 만지며 문을 열어달라고 재촉
했습니다. 순간 '언~‘(진동음)하는 소리에 휴대폰을 보니 ’개인기‘라고 적혀있습니다..ㄷㄷㄷ
그리고는 전화를 하더니
여친: 개인기 안보여주면 문 안열어 줄거에요
나: 나 개인기 없잖아요 ㅜㅜ
여친: 그럼 못가는 거죠 뭐 ㅋㅋ
나: 그럼 가지말고 여기있죠 뭐~
그리고는 강둑에 앉아서 휴대폰으로 오락을 하며 놀았습니다. --+
그러길 1분후 문을열어주더니 타라고 하더군요.. ‘앗싸~’하고 차에 오르는 순간 냉동실에
들어가는줄 알았습니다. 고기한근 사갔으면 금방이라도 얼어버릴것같은 싸~ 한분위기.....
뒤늦게 개인기 해준다고 설득도 했지만 끝내 삐진채로 친구들 만나러 가버리더군요..ㅜㅜ
친구들 만나서 그날 있었던 얘기를 하니 친구들이
친구1: 어머, 니 남친 너무했다 얘~ 나 그 심정 너무 잘알잖아.. 속상했겠다
친구2: 나중에 해준다는건 또 뭐니.. 인생 타이밍이잖아~
이랬다네요 ㅋㅋ
그래서 저도 억울한맘에 제 친구 한놈에게 문자로 푸념을 했더니 답장이 오더군요..
‘개인기를 하나 익히는게 어떻겠니..’ ![]()
어쨌든 가끔 그런 여친의 요구들이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그로인해 잊지못할 재미난 추억들을
만들어 갈수 있는것 같아 그런 여친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
사실 며칠전 여친에게 아주 힘든일이 생겼거든요.. 혼자서 감당하기 아주힘든.. 그래서
제가 쓴 이글이 ‘톡’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들이 가득한 이 글을 보고 제 여친이 조금이나마 기분이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으로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복 받으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