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아파트라고 해서 좋은 점이 많다.
식기새척기도 있고 화장실 두개에 엘레베이터도
거실에서 누른다. 배란다도 넓어 매트를 깔아 놀이방으로
씁니다...
입주 1주일.. 아침 6시 반 TV 소리에 깼습니다.
우리집 소리인줄 알았는데, 다른집에서 나는 소리였더군요.
그렇게 1주일이 지나니 못참겠더군요. 그래서
올라 갔습니다. 그런데... 입주를 않한 빈집...
그래서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문을 여는 순간 걸레자루를 들고 나오는 아저씨...
그 뒤에 진공청소기를 들고 있는 아줌마.. 텅빈 거실...
TV는 큰방에 있나 봅니다.
"티비소리좀 줄여 주싶시요.!"
부시시한 내 모습에 놀라셨나보다..!
여하튼 그뒤로.. 소리는 들리지만 버틸만했습니다.
왜냐면 나에겐 6살 아들과 20개월된 딸이 있기에
큰소리 칠 입장이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3주가 흘렀나 저녁8시인데 오늘 따라 유난히 TV 소리가 컷습니다.
마치 우리집 티비와 옆에 나란히 놓고 듣는 기분..
그래도 우리는 그냥 신경 않썻습니다. 앞에도 설명했지만..
자세히 말하면 우리 딸은 이동시 뛰어서 다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끔 머리로 바닥을 드리 받기에... 미안한게 많아서
참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더커지더군요. 물론 계속 참았습니다.
티비 소리가 갑자기 잠잠해져 애들 재우려고 다 누운 10시 30분...
딩동!~
우리 애들과 나..우리 집사람 우르르 갔습니다.
문을 여니 경비원 아저씨 두분!
"아래집에서 시끄러우니 조용히 좀 해달라고 하싶니다.!"
그리고 아래 아주머니 딸내미(대학생같은데 예쁘더군요!)
약간 상기된 얼굴로 초반에 대들듣이 말하싶니다..
"그동안 참아왔는데... 이제 못참겠다고.."
아저씨는 술까지 드셨더군요.
우리야 죄인이니 무조건 잘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알아본즉~
아래층 티비 소리에 그 밑 아래층에서 경비실에 신고를 했더군요.
그리고 아래층에서는 위에서 시끄러워서 크게 틀었다고 하셨더군요.
그래서 경비 아저씨들이 올라 오신거고요.
그런데 참 웃긴게 있습니다.
2주전에 입주한 우리 위층 거기는 딸만 3명입니다.
유치원 1명에 초등학생 2명, 오후 늦게부터 장난 아닙니다.
특히 밥먹는시간 의자 소리 애들이 귀를 손으로 막습니다.
물론 뛰는 소리는 잘때까지 납니다. 그래도 우리는 한번도
올라간적 없습니다.
농담 아니고...아파트가 무너질까 겁이 날뿐입니다.
저희 부부가 정말 걱정하는건.. 저러다 무너지지는 않겠지!..입니다.
몇일전 아파트 방송...
- 소음문제로 신고가 자주들어오고있습니다.
이웃간에 불화가 없더록 티비소리와 실내 소음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꽤 큰 단지인대 부실공사 같습니다.
아파트 이름 말하면 않될거 같고
안양 입니다. ㅆ 이 들어 갑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