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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라도 꿇고 잡으면 돌아올래??

멍이.. |2006.10.14 14:26
조회 884 |추천 0

미치겠습니다.. 너무 아파 돌꺼같아요..

벌써 헤어진지 10개월이 더 지났는데.. 변한게 없어요..

원래 준비하던 취업공부도 손놓은지 10개월..

아무것도 못해요.. 내가 이렇게 한심한 여자라니..

지금 얼마나 중요한 시기고,, 인생에서 젤 중요한 나인데...

 

3년반을 만났어요..

나만을 위해 나만 알던 나만 아껴주던 그런사람이였는데..

내가 많이 힘들게 해서 떠났죠...

너무 힘들다면서..더이상 사랑하지 않는거 같다면서...

헤어지던 달.. 제가 3번씩 헤어지자고 했을때 잡아주던 사람이였는데..

결국 자기가 이별을 고하고는..

정말 내가 알던 그사람이 아니라 냉정해져있더라구요...

 

연락하면 안된다는거 매달리면 안된다는거 알지만..

헤어지던 날부터.. 술마시고 울며 매달렸어요..

전화로,, 문자로,, 그치만.. 통화한적은 거의 없었어요...

12월달에 헤어졌는데.

2월달에 그사람 물건도 줄겸,, 내 맘 담은 편지 줄때 잠깐보고,,

4월달에 메일 써보내고,,

그렇게 지내다가...

8월달 그사람 생일이라... 마지막이다..정말 마지막이다 맘잡고..

그사람에게 예젠부터 제대선물로 좋은시계 사주고 싶었는데 못해준게..넘 후회가 되서

시계랑..편지랑.. 그사람 독사진이랑 해서 보냈습니다..

그때 그사람 집앞이였는데.. 그사람.. 나 못본다면서..미얀하다는 문자 하나 보내더군요..

 

그사람도 4개월정도 무지 힘들어했다는얘기 들었어요..

그이후.. 여자 3번사겼더라구요... 다 한달정도 안되서 헤어졌구요...

지금은 그사람친구들한테도 아무에게도 내 얘기를 안해서..

사람들은 다 나 잊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2년동안 휴학했었는데 이번에 복학했습니다...

그사람과 같은 과 cc 라서 8개월만에 얼굴봤어요..

이젠 일주일에 3~4번은 마주칩니다.. 우연히 교양 1과목은 같이 듣구요...

마음 아파 미치꺼같애요..

제 동기가 그사람 저보면 피한다고 하는데.... 미얀해서 그런거겠죠..

차라리 얼굴 안봤으면 괜찮았을텐데..

얼굴보고오면.. 그날 집에서 가슴부여잡고 웁니다..

 

마지막 시계 주면서.. 다시는 연락도.. 편지도.. 전화도 절대 하지 않겠다고 썼습니다..

너랑 마주치고 싶지도 않고... 마주쳐도.. 절대 아는척 하지 말라고 썼습니다...

 

근데...안되는거 아는데..아닌거 아는데..

매달리고 싶어요... 죽도록 매달려 보고싶어요..

정말 그사람 앞에서 무릎이라도 끓면서..잡고 싶습니다..

할수 있어요.. 다 할수있는데.. 그이후 상황이 무서워서 ..

너무 두려워서 아무것도 못하겠네요..

얼굴보니깐.. 자꾸 옛날 생각만 나서... 그사람 잡고 싶어요.......

 

이럴줄알았으면..너가 헤어지자는 순간..쉽게 보내줄껄...

잡고..매달리는게 아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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