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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여서 이해하라네요...

속상해 |2006.10.18 13:59
조회 3,088 |추천 0

얼마전 모임이 있어 그동안 먹고 싶었던 갈치조림으로 먹으

 

러 갔습니다. 항상 가던 집으로 갔으면 이런 일도 없었겠죠

 

이사를 해서 그곳이 멀기도 하고 단골 집을 찾고자 항상

 

차타고  다니다 본 곳으로 가기로 했답니다

 

주문하고 반찬 나오는데 영 아니더라구요 아차 싶던군요

 

맛있는 집은 반찬 부터 다르 잖아요

 

무생채는 짜고 게장은 이런 게장도 있나 싶고 여기 반찬 영

 

아니다 하고 있을때 주요리가 나왔습니다

 

3인분에 갈치 몇개 안되더군요

 

그래도 동네가 비싸니 그런가 보다 하고 먹었습니다

 

밥 반도 안먹었는데 헉 :

 

머리카락 2가닥이 나옵니다.

 

밥맛 딱 떨어지더군요 종업원 불러서 이야기 했더니

 

다시 해준다 하더군요 그리고 한참 있으니 나왔습니다

 

에고 그런데 우리가 먹었던 그 조림을 머리카락만 쏙 빼고

 

다시 그릇에 담아서 가져왔더군요

 

이럴수가 사장님께 항의 했더니

 

반찬도 아니고 감자대 나물에서 나왔으니 이해하고 그냥

 

먹으라네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안하고 무조건 이해하고

 

먹으라는겁니다 아니 그럼 첨부터 머리카락 빼고 드세요

 

하든지 얼마나 어처구니 없던지

 

자주 나오나 보더군요 다른 손님들은 아무말도 안하고

 

다 이해하고 드신다 하더군요

 

그리고 그러더군요 가정주부면 이해하고 먹으라구요

 

그런것도 이해못하느냐고 이거 이해하고 그냥 먹었어야

 

했나여  밥 다 먹지도 못하고 기분 상하고 그래도 밥값 내고

 

가라고 저희를 밥값내기 싫어 쌩떼쓰는것 처럼 보더군요

 

결국 밥값 반 내고 다른 곳으로 옮겨서 다시 식사 했답니다

 

그날 맘상하고 돈 더들어가고 시간 낭비하고

 

속상했답니다.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화 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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