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피시방 알바 할 때 겪은 무서운(?)이야기 -_-

하가람 |2006.10.19 02:55
조회 6,421 |추천 0

작년 이었습니다.

 

여름 이었죠.

 

독립하여 돈 벌어봅세 하며 평소 친분이 있던 피시방에서 알바를 하게 됐습니다.

 

주간 이었죠.

 

알바를 시작한지 어느덧 보름 정도가 지났던 어느날...

 

그날따라 유난히 자주 오던 손님들 한명 없이 피시방엔 1,2명 정도의 손님들이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칠 시간이 다되어 청소를 해놓고 여기 저기 둘러보고 사장님을 기다리며

 

카운터 컴퓨터에서 인터넷을 뒤적 거리고 있었습니다.

 

전화가 왔습니다.

 

사장님 이었는데 야간 알바가 늦게 오게 됐다고 12시 까지만 있어달라고 하더군요.

 

전 어차피 집에 가도 반겨줄 사람도 없는데 시간이나 떼우자 하며 카운터를

 

지키고 있었죠.

 

시간이 흘러 흘러...시간은 어느세 11시 30분...

 

하지만 전에도 말했지만 그날따라 손님이 유난히 없었습니다.

 

전에 있던 손님들도 다 계산을 하고 피시방에 있는 사람은 나뿐...

 

제가 겁이 좀 많은 편이라;;(심령현상)

 

일부러 음악도 크게 틀어놓고 흥얼 거리고 있었습니다...

 

40분쯤 되니 사장님이 오셨습니다.

 

고맙다고 저녁을 사오셨더군요.

 

사장님과 이런 저런 얘길 나누며 밥을 먹고 있는데...

 

혹시 아시나요?

 

사용 요청...

 

자기 자리에서 버튼을 누르고 카운터 컴퓨터에 소리가 나면 알바생이 시작 시켜주는

 

시스템이요...

 

아무도 없는 피시방에...

 

그것도 시간이 딱 12시 였습니다...

 

갑자기 사용 요청이 들어 오더군요

 

난 무섭고 의아한 마음에 구석 구석 둘러보았지만...

 

사람이라곤 나와 사장님...

 

둘밖에 없는겁니다...

 

무서운 마음에 그때까지 아무말도 없이 밥을 드시던 사장님에게 물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사장님 입에서 나온 충격적인 한마디...

.

.

.

.

.

.

.

.

.

.

"12시 알람이다."

 

허접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_-ㅋ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