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힘드네요.. 힘 낼 수 있게 해주세요 ㅠ

Turby77 |2006.10.21 00:27
조회 180 |추천 0

 들어와주셔서 감사^-^

 

에.. 머라고 시작을 해야하나..ㅎㅎ;;;

음.... 고민이 있어요.....

전 대학교 3학년에 다니는 22살 남자구요, 군대는 졸업하고 갑니다;ㅎ

그녀는 대학교 4학년이구요, 03학번.. 하지만 나이는 22살 동갑ㅋ

저도 그렇고 그녀도 그렇고 빠른 85년생이라.. 전 재수 출신ㅠ

암튼, 소개는 여기까지 구요. 본론 들어갑니다..

 

대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아마.. 딸랑 하나 듣던 전공공부하느라 밤을 새던 날이었습니다. 새벽 6시쯤 무지 피곤해서 눈도 안떠지고 외운거 다 잊어버리고.. 혼비백산할때!

도서관 문이 열리더니.. 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광채~

그녀의 입장!!!!!!!!!!!! 첫눈에 반했습니다.

그 후 그녀는 시험기간에 도서관에서 항상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 평상시엔 못봤다는..ㅠ

그녀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저의 독수리 눈으로 그녀의 학과 학번 이름을 책을 보고 알 수 있었습니다. 그때 알았죠 03학번이란걸..ㅎ

그리고 여름방학이 되었습니다. 제가 재수학원을 안양지역에서 다녀서 성공한 재수학원 동기들과 동해바다로 놀러가려고 친구네 집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아파트 입구에 들어가는 순간! 또 광채~

그녀였습니다. 그 곳에 사는듯 복장이 아주 프리~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그녀의 이름, 학과, 학번, 사는곳까지 알아냐게 되었습니다. 완전 스토커? ㅎㅎ;

그렇게 마주치면 그녀의 광채에 눈을 못뜨고 쭈빗쭈빗하면서 세월은 흘렀습니다.

어느덧 시간은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우연히 그녀 바로 앞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0^

고개만 들면 그녀가 보였죠..  덕분에 전 형광등도 필요없이 그녀의 광채 덕분에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신경쓰여서 제대로 집중 못했지만요;; OTL..

저희 학교는 도서관이 비좁아서 자리 쟁탈전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자리를 맡은 사람은 다른 사람이 책을 못치우게 포스트잇 붙이고, 책 수십권 갔다놓고, 완전 난리입니다. 저도 그랬지만요;;

그래도 양심상 저는, 제가 장시간 자리를 비운다거나, 이럴땐 포스트잇에 앉아도 좋다고 써놓습니다.

에고; 엉뚱하게 넘어가네요; 다시;;;

그녀가 제 앞에 앉은 어느날, 제가 포스트잇에 이렇게 써놨습니다. "아침 9시~오후 5시 시험이 있어서 자리를 비웁니다. 앉으셔도 좋은데 흔적없이 써주세요, 책에 이상한짓 해놓으면 죽습니다"

이렇게 붙여놓고 친구자리에서 친구를 기다리는데, 그녀가 일어서더니 제 책상을 유심히 살피는게 아니겠습니까??? 헉...! 그녀도 혹시 나에게??????????????????

떨렸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 그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이제 4학년이 되었고, 실습나가서 학교에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도 전공이 좀 특이해서 3학년부터 실습을 나갑니다.. 본교엔 거의 가질 않죠..ㅠ

벌써.. 그녀를 못본지 1년이 넘었습니다. 그녀와 같은과 후배와 어떻게 알게되었는지 생각이 잘 나진 않습니다만.. 그녀는 이제 국가고시 때문에 하루종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한다는데..

전 학교를 가지 않으니....ㅠㅠ

아아, 그녀는 이제 졸업을 해버립니다... 아직 전화번호도 못땃는데...ㅠㅠ

어떡할까요, 제가 본교를 가서 번호를 딸까요, 아님 동생한테 소개팅이라도 시켜달라 할까요..

미쳐 버리겠습니다. ㅠㅠ

저는 졸업하고 경남 사천에 가서 약 3년간 훈련을 받기때문에.. 제가 졸업하고도 뭐 만나고 자시고는 못합니다만.. 결혼빼곤;ㅎ

갈팡질팡... 바보같은 저에게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