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게 희망을.......

자신감! |2006.10.24 17:30
조회 248 |추천 0

저는 26학생이고요(내년에 졸업함) 여자친구는 25(직장인)입니다.

저희는 사귄지 횟수로 3년됐습니다. 2004년 2월부터 사귀었죠..

저희는 집도 걸어서 10~15분 사이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그랬는지..거의 매일 만나왔고요!!

그일이 있기 전에도 그래왔고! 매일만나도 지겹다기 보다...

일상이 되어버리고...그리고 조금 안보면 보고싶었습니다.

주위 친구들 사이에서는 저희같은 닭살커플은 없었습니다.

얼마전부터 간만에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하는얘기가 '너네 언제 결혼하냐?'면서

서로 결혼하고 싶은 생각은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우선 여자친구네 부모님은 외향 적인 남자를 좋아 하십니다.

부모님에게 반듯하게하는것보다...같이 잘 어울리는..덩치도 좀 있는 그런 남자를

원해서 저랑 사귀는동안에도 다른남자를 만나보라고 여자친구에게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그러다 작년말쯤 여자친구 부모님께서...애인이 아닌 동생으로 지내라며 헤어지라 하셨습니다.

전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우선 굴하지 않고...제 마음을 확실히 말하고....

설날이 되던날 저는 부모님만 계신 집에 들어가 인사하고 세배 하고 나름데로 전보다 자주 부모님을

찾아 뵜습니다. 그러다 조금 뜸하게 찾아가면 다시 여자친구에게 말을 합니다....

그러면 전 또 자주 찾아가고...그러다 얼마전에 여자친구네서 탁구장을 개업했습니다.

개업할때도 가서 일 돕고..친구들도 와서 도와주고....일끝나면 청소도 같이하고....

그러면서 전보다 부모님을 찾아뵙기가 더 편해지고...좋았습니다.

제가 나름데로 부모님에게 신경을 쓸동안 여자친구에게 신경을 마니 못쓴듯 싶습니다.

여자친구에 이별 얘기에 전 하늘이 무너졌습니다.

많은 얘기를 해도 혼자서 많은 생각을 했던 모양입니다.

전 몇일동안 많이 힘들었습니다. 진짜로 이런 경험은 처음입니다.

가슴이 터길것 같고, 숨도 잘 안쉬어 지고, 심장이 터길것 같고, 잠도 안오고, 밥을 먹어도 속이 쓰리고, 밥이 돌같이 느껴지고, 어떻게 어떤방법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런상황에 죽음을 택하는 사람들에 심정이 어떤것인가를 잠시나마 느꼈습니다.

전 여자친구에게 사정하며 앞으로 잘하겠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여자친구 역시 많이 흔들렸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내린건..한달동안 연락을 안하고 서로에 시간을 갖자고..

서로에 자리가 어떤지......

여자친구는 그동안 제게 맞춰사는게 힘들었다고 합니다. 전 몰랐었습니다.

망각했죠..그얘기를 듣고 하나 하나 생각해보니..너무나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랑 얘기를 해보니 전 학생이고 여자친구는 직장인이다 보니...

제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제가 보여주지 못한거 같습니다.

제 미래에대해 믿음을 주지 못해서 이런 결정을 했던거 같습니다.

이 한달동안 서로에게 힘든 날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서로 보고 싶은거 참고, 어떻게 지내는가 궁금함을 참으면서

여자친구는 제 자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저는 제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말이 많이길어졌는데.....

한달후에 여자친구가 다시 사귀게 될지...아닐찌...결정을 할텐데......

지금 제가 깨달은 상태이므로 다시 사귀고 싶은 심정은 당연합니다.

지금 3일째입니다...힘든상태입니다....

서로에게  일상에 한부분이였는데.....한순간에 그것들이 없어지니.....

다른일로 채우려니......힘들죠...

이글을 지금까지읽으셨다면.......힘이 될 수 있는 얘기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도...조언바랍니다...

제소원은 돈잘벌고 행복하게 사는게 아니라......

이여자와  돈이 많이 없더라도 마음적으로 행복하게 살다가....

같은날 생을 다하는게 제 소원이고 희망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