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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차리면서..

바쁘다..바뻐 |2006.10.27 12:14
조회 150 |추천 0

어제저녁 닭도리탕을하구 쌍추씻어 밥상차렸죠

올오빠랑 오빠친구들2명더왔죠.

뭐오빠친구라해두 어릴때부터 봤는고향오빠들이라 밥먹는데별신경안쓰죠.

울오빠 닭에서깊은맛이안난다해서 ㅡㅡ 따로 삼겹살해줬습니다.

제가 상을 두군데 차리거든요.울애인이 오빠만있음 모르는데 친구들까지부담이라하더라구요.

뭐..저두 그런심정알기에 항상따로차리죠.

ㅡ//ㅡ 헤헤 저희12월에 결혼하거든요. 그래서인지 울애인 매일울집와서 밥먹죠

부모님은 좀멀리계셔서 오빠랑둘이만살거든요

상추쌈에 한입먹으니 오삐부름니다."마늘떨어졌다고".입에 오물오물 먹으면서 갔다줍니다.

오빠친구들 쌈장도떨어져간다. 쌍추더달라.저 그래두 왔다갔다하면서 저먹을거 입에불룩넣구 다합니다.^^ 중간에고기떨어졌다구 오빠친구다시사왔기래 저또 입에밥한숱넣구 굽고있습니다(전그냥 주방에서 다굽어주거든요,방에서하면 냄시배기고 암튼 더치울게많더라구요)

어릴때부터 터득했는게 고기굽는날 엄마나 저나 이것저것준비하구 굽다보면 항상 어른들남자들다챙겨먹이구 젤끝에남는거먹더라구요.그럼 엄마는잘드시지만 전삐쳐서잘먹었거든요.

그이후 먹을땐 같이먹으면서 할일한다는거..근데 어젠 좀넘하더라구요.

오빠들 항상술을조금씩마시거든요.그래서 아시죠? 여자들 이왕 상치우는거 한번에다치우면얼마나좋아요.

오빠들술마시면서 먹다보니거희새벽이죠. 그럼전 한번미리해놓구기다리다 자다일어나면.

엉망입니다. 그릇씽크대라도 넣어두지.설거질해달라는것두아닌데 ,한번두치우질않습니다.

오빠혼자일땐 그나마 괜찮은데 이젠오빠친구들도 자기밥그릇그냥둡니다.

어제 인상을한번쓰면서 얘기했죠"먹구좀치우라구"아님 내자기전에 다먹으라구""

그말끝내기무섭게 올오빠 " 그럼 치워라 꺼억~~~ㅡㅡ

내가 시집가면 어떻할라구 이러는지..

남자들 (울오빠포함)조금씩이라도 상차릴때도와주면 참편한데...

아님 밥먹구나서 "잘먹었다 말한마디 해주면좋을텐데..

설마 시집가서두 이렇게사는건아닌지..에이 설마아니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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