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네이트 들어오면 하단부에 톡된 공감들 보면서 참.. 다양한 사람들 많구나 생각하면서
그냥 지나쳤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저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에게는 난감한 문제인데
친구들에게 말해도 제대로 된 해결책을 못찾아서 이렇게 톡톡에 올려봅니다..
(너무 심한 욕설만 하지 말아주세요^^;)
제 나이 24살.. 군대도 6사단 보병 다녀왔고.. 학교 들어가기 전에 이것저것 알바도 하면서 별탈없이
지내왔는데.. 이번 가을에 다시 학교를 복학하게 되었습니다.
의욕충만으로 학교 가서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호언장담하고 학교를 갔는데..
저 학교 다닐때 보이던 몇몇 친구들.. 그리고 창문쪽에 앉은 칙칙한 남자들 몇명.. 여자인듯한데..
씨름선수인지.. 1인용책상이 꽉 차보여 숨쉬기 힘들어보이던 여자애.. 이게 저희반이였던겁니다 =.=
암튼.. 그렇게 새학기는 시작되고 저는 학교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거기에 있다보면 이쁘게 생긴
1학년들 들락날락합니다.. 교수님들 보고 등등 기타 사유로 왔다갔다 하는데.. 가끔 말할기회가 생겨
말을 하면 얼굴이 터~질라 터~질라 엄청 빨개집니다 ㅡㅡ.. 이걸 눈치챈 어느 교수님은
일부러 여자애만 오면 장난치려고..
"xx야 너 얘(여자애) 어떻게 생각하냐? 이쁘지?" << 교수님
(솔직히 교수님이 가리킨 여자애가 이쁘긴 합니다.. 그러나 제 맘에는 안드는데.. 제 얼굴은 그게
아닌가봅니다.. 얼굴 빨개지면서 갑자기 더워집니다 ㅡㅡ)
아무튼.. 학교 다닌지 2달정도 되었는데.. 여자애랑 말만하면 난감한 상황입니다..;;
왜그럴까요.. 여친이 없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몸이 허해졌나.. 군대가기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두서없이 막 적었는데.. 끝까지 보시느라 수고하셨구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