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전설이란 온라인 겜을 아는가?
퇴근 후 지리한 시간을 때우기 위해 미르를 시작했다.
렙1
첨 주어지는 평복을 입고 목검을 들고 소 잡으러 돼지 잡으러 뛰어 다녔다.
고기도 팔도 돈도 벌고....*^^*
갈고리괭이를 만났다. '이야 고양이 울음소린걸~ 어 치네...'나도 목검으로 휘둘렀다.
체약이 마구마구 떨어진다. 내가 때려도 꼼짝도 않는다. 할수 없이 삼십육계줄행랑을 쳤다.
'헉 아주 무서운 놈이구나!'
그 뒤론 무조건 피했다. (몇십분 지나지 않아 그것도 우스운 놈이란걸 알게됐다ㅡ.ㅡ;;)
렙2~6
여기까지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팔며 연명했따.
주변에 멋찐 옷 입은 것들이 지나간다. 말도 타고 다닌다. (나도 사야지...^^)
말이 20만원이란다.에고 고기 팔아봤자 백원남짓...그것도 고기질이 좋을경우...
그때부터 갈고리괭이,갈퀴괭이,욥,허수아비 따위를 잡으러 다녔따. 무서워서 한 놈만 상대했다.
열심히 갈고리괭이를 잡는데 시폭했따.(시체폭발과 동시에 돈과 아템들이 마구쏟아지는 것을 말함)
아템먹느라 정신없는사이 몬스터들에 둘러쌓였다. 무서웠따. 열심히 싸웠지만 역부족...
결국 다구리 당해 죽었다.ㅜㅠ
죽으면 다가 아니었따..죽으면서 그동안 모았던 아템 중 일부가 떨어졌따.
너무 아깝고 열 받아서 그 자리에 죽은 채로 그대로 한참을 보고만 있었다.
관찰해보니 캐릭이 죽은 자세가 넘 요염하다.여자 도사 캐릭이었는데...왜 죽으면 치마가 뒤집어지냐고??운영자에게 묻고 싶었따.(참고로 사람 많은데서 죽으면 난 바로 로그아웃한다 아무리 캐릭이지만 넘 민망하고 창피하다.)
참...이쯔음 해서 난 늑대를 만났다. 늑대 정말 싫은 몬스터....끈질기고 소리도 소름 끼치고...
늑대만 피해서 잘 다니면 사냥하기 힘들지 않았다. 몹도 많은 편이고 그에 따른 부수입도 많고...
일일이 열거 할순 없지만 여러 번 죽었었다.
몬스터에 다구리 당하거나... 빨갱이한테 죽거나...(캐릭이 캐릭을 죽인다, 살인이나 마찬가지다.)
아직도 난 빨갱이들이 왜 이유없이 다른 캐릭을 죽이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렙13이 됐을때 드디어 20만원을 모았다
유후~...따그닥따그닥... 말..그래 말을 사러갔다.
예전 캔디에 나오는 백마를 사고 싶었건만 갈색마밖에 팔지 않는다.ㅜㅠ
그거라도 살 수 밖에... 근데 이론~ 렙15이상 되어야 살 자격이 된다나 뭐라나...
내가 수련이 부족해 살수없다 한다 ㅜㅠ
열렙해야함을 뼈져리게 느낀다.
평복입고 다니기도 싫다.또 열렙의 중요성을 느낀다.
에고.....담에 또 떠들어야지...지금 상황이 영 ...담에 또 들러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