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음치인 저에게 SM,서울미디어 에서 가수해보라구 전화옵니다 --;

맹진열 |2006.10.27 22:08
조회 674 |추천 0

거진 8년전일이긴 하지만 정말 생각만해도 웃긴 얘기라 써봅니다 ^^

 

 

때는 7년전 1999년 여름 고3때였죠... 집에서 한참 KMTV를 보고 있는데......

 

어떠한 MC와 홍경민,김형석(박진영 곡써주는 사람)하고 나와서 전화가요제를 하더군요....

 

한마디로 3명정도가 전화로 연결한 후  생방송으로 노래를 불러서 바로 판정이 나와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였죠....

 

정말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전화 라이브로 부릅디다...... 감동 먹을정도로 잘부르더군요..

 

심심해서 비디오로 녹화를 시작했습니다. 한 1~2달정도 녹화하다 보니깐 엄청난 양이 쌓였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신문에서 700-90XX 전화 가요제! (30초당 X00원)

대상 : 대우탱크개벽 비디오

1등  : 최신 일제 CD플레이어

등등.......

 

갑자기 뇌리를 스치는 이기운... 등골이 오싹했습니다...

 

그렇습니다 700-90XX에 전화를 하고 비디오를 틀었습니다. 비디오에서는 열심히 저대신 라이브를 불러주더군요..

 

열심히 녹음 했습니다. 1주일뒤 다시 700전화해보니 1차합격했다고  합니다.

 

2차 녹음하랍니다. 또 열심히 비디오에서는 저대신 라이브로 불러줍니다~~ 이렇게 3차까지 녹음했습니다.

 

뚜~~~뚱 결국 1등하더군요......... 룰루~~랄라~~~~ 경품이라 세금을 내라더군요 2만원이던가?

 

냈죠.... 진짜 CD플레이어가 오더군요.... 정말 기뻤씁니다. 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대상 상품이 탐났씁니다... 대우탱크개벽!!!!!!!!!!!!!!!!!!!!! 그당시에는 최고였죠 다이아몬드 헤드를 썼답니다... 최고 히트상품

 

결국 담달에 또 녹음했습니다. 1차,2차,3차~~~~~ 그러고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700전화를 한후......... 대상!!!!!!!!!!!!!!!!!!!!!!!!!!!!!!! 제이름이 나오더군요...

 

결국 스포츠조X 본사에서 가서 상품을 받아가랍니다. 세금조로 한5~7만원내고 비디오 받아왔습니다..

 

그때당시 30~40만원대이더군요......

 

그러고 며칠후  "안녕하세요 여기 SM엔터테이먼트에 XXX입니다. 혹시 가수해보실생각 없으세요~~?"

제가 부른게 아니라 시큰둥한 대답을 했드랬죠...

 

"그럼 오디션이나 한번보러 오시죠......"

 

"저 고3이라 시험공부해야 되요 이만 전화 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랬죠... 며칠후 서울미디어에서도 전화오더군요.... 똑같은 말만 했죠... 저 고3입니다.. 난중에 전화주세요.~~~ ㅎㅎㅎ

 

결국 연말에 "안녕하세요 스포츠조X인데요 년말 결선 대학로에서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상금 100만원이 걸려있어요.. 참가해주세요~"

 

"저 다음주에 유학갑니다 ㅡ,.ㅡ"

 

그 일이 있은후 한두번정도 더 전화가 왔었는데 참으로 뜨끔합니다....ㅎㅎ

 

지금 CD플레이어랑 대우탱크개벽 비디오(다이아몬드 6헤드) 자~알 쓰고 있습니다 ㅋㅋ

 

-----------------------------------------------------------------------------

 

전부 전화목소리의 라이브(구별 힘듭니다)였고 유사한 목소리에 발라드만 골랐기 때문에 1,2,3차 안걸리고 통과했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