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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에 ...나이트에 미쳐서...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늦바람 |2006.10.28 17:27
조회 56,540 |추천 0

저는 서른 살이구요.

애인 없는 솔로구요.

1년 전에 남친과 헤어진 후,

많은 남자를 만났지만, 오래 가질 않더군요.

이상하게 내가 좋아하면 그쪽이 오래 못가고...

성격상 내가 싫으면 암만 나 좋다고 해도 심심풀이로 만나지도 못하겠고..

 

나이먹고 외롭고 하니까...

1년 전부터 나이트에 드나들게 되었습니다.

그땐 서너달에 한번 가는 정도였는데요.

 

몇달 전부터 서울에 유명 나이트에 '푸싱'이 되는걸 알고난 다음부터...

(푸싱이란 9시 이전에 가면 공짜로 들여 보내주는 것)

'물'이나 '보스', 클럽 아이 등 서울 유명 나이트에 드나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물 좋은 그곳 나이트에서 나이많고 그저 그렇게 생긴 저를 환영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쨌든 들여보내주기는 합니다.

 

하여튼

일주일에 한번꼴로 갔습니다.

 

나이트 가서 부킹하면서 웨이터에게 끌려 다니면서

스스로 한심하단 생각 많이 합니다.

사실 끌려다니는게 이뻐서 그런 것도 아니고.

새벽 넘어가면 술취한 여자 위주로 빙빙 돌리는 것도 알고요.

그렇게 술취해서 끌려다녀 보기도 하고.

몇 달 전에는 심지어 새벽에 남자와 나와서 원나잇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때가 첨이었고 그 이후론 그러지 않지만, 그땐 나이트를 같이 나서는게 그런 의민줄 몰랐습니다.

저도 분위기에 취해 얼렁뚱땅 그렇게 되었는데, 이젠 알고나서부턴 절대 같이 안나옵니다.

그때 생각하면 정말 쪽팔려 죽겠습니다.)

 

하튼, 그래서 가지 말아야지...하면서도.

계속 가게 됩니다.

 

지금도 머릿 속에서 유혹이 떨쳐지지가 않는군요.

 

잠자리에 누우면 나이트에 입고 갈 의상을 떠올릴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제 정말 어떻게 하면 좋죠? 

 

오늘도 갈 것 같습니다.

 

스스로 한심하단거 알면서 계속 가게 되는 거...정말 자제가 안됩니다.

 

 

 

  보험? 완전 대놓고 바람? 어쩌란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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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ppoo_ppoo|2006.11.03 10:10
나는효 절때 절때 용서몬하는게효 암타악들이 막막 NAIT댕기고 CLUP댕기면서 WON NAIT하는거는 절때 용서안함니다. 글쓰니 암타악 아직 술 덜깻을껀데 빨랑 일어나서 골방에서 조용히 기빵망이에 붕대 감꼬 있으세효!! 쫌 굴께 감으세효!! 벌목공 찰스 JABBA도 지금 산타고 내려가고 인꺼덩효!! 나는효 왠만하믄 암타악을 암타악으로 보지만 NAIT CLUP댕기는 최하하하품 5등급 암타악은 깡구나 벼룩가튼 미물로 봄니다. 쫌쫌 NAIT CLUP가서 순진한 영웅호걸 유옥하지 마세효!!
베플꼬봉|2006.10.28 19:32
님아..저두 한 3년 나이트에 미쳐서 정말 열심히 다녔습니다. 영업진들이 출근도장 찍으라고 할정도...? 지금은 스물아홉인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참 돈이 아깝습니다. 늦게까지 놀면 택시비하면 이것저것 부대비용..그돈만 모았어도 꽤 됐을거예여.. 그리고 경험상으로 아무리 좋은남자여도 나이트에서 만나면 결과가 꼭 좋치 않터라구요. 전 질리도록 다녀봤기 때문에 지금은 칭구들이 가자고 꼬셔도 그 치장하는게 시간아깝고 귀찮고 해서 안가지게 되더라구요. 암튼 지금와서 결론은 그 시간에 다른걸 배웠더라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님아 꼭 가지 말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근데 아마 저처럼 나중에 후회하실것 같아요..
베플닉네임|2006.11.03 09:33
차라리 어릴때 나이트에 미쳤던 내 자신이 다행이란 생각이 드는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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