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남친은 스무다섯.. 저랑 동갑이에요..
뒤늦게 간 군생활이라 그런지... 처음엔 디게 적응 못해 하던거 같은데..
지금은 어느덧 군대 간지두.. 6개월에 접어들었답니다.ㅎ
저희남친이랑.. 일주일째 티격태격하다..
전화로.. 일주일째 다퉜더니.. 아니..다툰것도 아니었나봐요..
일방적으로 난 짜증내고..남친 다그치고..
저희 남친 아무말 없이 듣기만 듣고 ㅎ
저희 남친 자존심도 너무쎄고 해서 그런지.. 다짜고짜 전화 끊는 다고 하길래..
전화 끊으면 두번다시 전화 안받는다고 소릴 질렀더니..
묵묵히 가만히 듣고 있는거있죠.. 그런 남친한테,, 너무 모질게 대해서..
미안해 하던 찰나에.. 어제..깜짝 면회를 다녀왔습니다.ㅎ
답답한 마음에 술마시다.. 한잔 들어가고 두잔 들어가니..
으찌나 보고싶은지....... 그길로.. 냅다.. 부산서..강원도까지 올라갔어요..
행여나...말도 없이 올라가서.. 근무가 있어서..면회가 안되면 어떻게 하나..
이런저런 걱정하면서 올라갔는데..
다행히 면회 되서..남친 잘보고 왔어요...........
남친 보는 순간.. 참 미안한 마음이 크더라구요..
피곤해서 입술도 다 불어트고.. 벌써부터 손도 트고.........
날씨도..많이 춥더라구요.. ㅠㅠ
벌써.. 입김이 나올정도라............-_-
그동안 내가 너무 몬때게 굴은거 같아서..
이번 계기루 인해.. 많은 반성 한거 같아요..ㅠㅠ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래저래 저희 남친 외출끊어서..
강릉가서.. 밥두 먹고 차도 마시고..많은 얘기들 하다 온거 같아요........
얼굴 본지 비록 하루 밖에 안됐지만.. 너무 보고싶네요...
남친 보고 오니까.. 더 잘해줘야 겠단 생각이.. 절루 들더라구요....
님들아.. 저처럼 군화들한테.. 나쁜말들 하지말구요..
말한마디라도.. 더따듯하게 대해주자고요~!!! ㅎㅎ
날씨 추워지는데..다덜 감기 조심하시구요...이쁜 기다림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