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들이 참 따뜻해서...걍 읽고 지나가다가..저도 함 쓰고 싶어서..^^;;
제 나이 서른입니다 많으면 많은 나이고 ..머 그렇쳐!!! ^^
달력을 한장 오늘 뜯었네여...저에겐 행복했고 내 생애 최고의 아픔을 안겨준 10월달력을 뜯으면서 ..
제 기억 속에서 어떨땐 영원히 지워져서 생각이 안났으면..하루에도 몇번씩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답니다..이제 보름이 지났네여..그가 세상을 떠난지...
지금도 믿어지지가 않지만...서서히 익숙해집니다..그가 없는다는거..시간이란게 참으로 무섭습니다..
아직은 아무는 과정이지만..처음엔 정말 미칠것만 같고..가슴이 찢어질듯이 아프고 실감도 안나고..보고 싶어 미쳐버릴것만 같더니..지금도 보고싶어서 가슴 한쪽이 시렵습니다만..왜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나야 하는지 도저히 납득이 안가고 내가 뭘 그리 잘못했나 !! 늦게나마 이렇게 남들하는 연애란거 ..
사랑이란거..해보나 했는데..전 자격이 없나봅니다...사랑이란거 할 자격..서른 가까이 돼면서 연애질이란거 제대로 해보질 못해서...저도 해뜰날이 오는구나..나도 이렇게 한 사람을 사랑하는구나..연애란걸 해보는구나..정말 소중하게..생각하고 ..서로를 아끼고..조심스럽고 그렇게 시작했는데..
그가 일상속에서 보낸 메세지도 아직까지 있고 폰카로 찍은 사진도 아직까지 이렇게 남아있는데...
아직까지 귓가에 맴도는데...제가 처음으로 마음을 열어준 사람이라서 ...가슴이 아린단말...마음이 찢어지게 아픈단말..허하단말 보고싶단말..그런거 막연하게 느끼는 말들이었는데..제가 몸소 체험을 할줄이야..전 평범하게 사랑을 해보고 싶었고..걍 덜도 말도 더도 말고 남들이 하는것만큼 해보고 싶은 사람이었는데..그런것까지 못하나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 노랫가사의 주인공이 아닌 주인공이 돼어 버렸네여..전 그런 주인공 안하고 싶은데..^^;;
이세상 사람이 아닌 그 사람만 정말 안됐고 불쌍하고 그러네여..내가 처음으로 사랑했던 사람 평생토록 가슴에 묻혀야만 하는 나도 어찌보면 불쌍해야하다고 해야 하나?
넋두리가 쫌 기네여...그냥..지나가다가..넋두리만 늘어놓고 가네여...
날씨가 별로 않좋네여..좋은 하루 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