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에 남성입니다..
저는 스무살 초반 좀 어린감이 드는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라 얘길해야 하지는 모르겠지만 썩 원하던 결혼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결혼까지 하게 되었구 3개월만에 이혼을 했습니다..
물론 사고를 쳐서 아이가 생겼던것도 한 이유가 될테지여..
그렇게 부모님께 아이를 맞기고 혼자 생활을 해나가던중에
한여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초혼인....
서로 좋아하기도 하고해서 그래 이여자와 재혼해야지 하면서
힘든과정 다 견뎌가면서 이젠 제 흠을 숨기지 않아도 될정도가 되었져..
결혼하는데 이젠 큰 반대나 무리도 없어졌구여..
그런데 딱하나 문제가 있습니다...
그건 제가 애가 있다는거져...
솔직히 제맘엔 재혼하고 애도 데려와서 같이 살면서 또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그건 순전히 제 마음뿐이더라구여..
지금 만나고 있는 그여자는 아이와 같이 살기를 싫어합니다...
다른여자 배에서 나왔다는것도 있고 애를 볼때마다 계속 내가 다른여자와
그랬던게 생각난다고 하기도 하고 이유를 많이 얘기합니다..
그렇지만 그 흠이라는것 때문에 당당히 말도 못하고 그러다가 늘 싸우게 되고
혜어지자고 하는 그여자 앞에선 도저히 진지하게 말할수가 없어집니다..
어쩌다가 같이 술마실때나 푸념하듯이 말을 하긴해도 매번 끝은 안좋져.. 싸우고
어젠가 또 얘기가 나와서 말을 하는데 이렇게 하자고 합니다..
평일에는 지금처럼 부모님한테 맞기고 주말마다 들렀다가게 하면 되지 않겠냐고여..
애가 무슨 죄를 짓고 태어나 주말돼야 못난 아빠 보러 들르고...
도저히 그러자고 말은 못합니다.. 아니 속에선 눈물이나고 애한테 너무나 미안합니다..
결국은 또 기분상해서 얘기가 끝납니다..
그여자는 딱 얘기하면 저와 그여자 그리고 우리사이에 생긴 아이 이렇게만 원합니다..
제가 만약 그여자 말대로 하면 분명 아이는 망가지겠져.. 주변에서 보는것 처럼여..
전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여자와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궁금합니다.. 다른 분들이라면 어떻게 판단하시고 어떻게 결정을 내리실지를여..
그여자와 아이를 다 옆에 두고 살아가자니 너무 힘드네여.. 제욕심이 지나치겠지만여..
사실 요즘은 그런생각 많이 합니다.. 그래 어차피 내 사정이 이런거 애보면서 혼자 사는것도
나쁘진 않겠다... 그냥 애랑 재미있게 친구같은 아빠가 되서 같이 살아야지..
하지만 지금은 그여자를 떠나는것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제과거를 다 이해해주신 그여자의 부모님도 마음에 걸리구 죄송하구여..
하지만 싫어하니까 그여자앞에선 애얘기 절대 할수없고 가끔 집에갈때 아이 과자좀
사들고 가면 싫은내색 너무하고 또 며칠을 시무룩하게.....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머릿속에선 정말 너무 많이 헝클어져서 정리가 안됩니다..
정리가 안되는 내용이었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