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어려운나이 26살..한사람을 너무 사랑합니다.
비록 짧은 만남이였지만.... 내가 이렇게 까지도 누굴 사랑하고 좋아하는구나..라는
사실조차 놀라울만큼 좋아한 사람이였습니다.. 아니 지금도... 입니다..
그사람에겐 오랫동안 사랑했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지방에서 대학 1학년때 만나서
근 6년이란 세월동안 친구처럼 가족처럼 그렇게 지낸 여자친구..
물론 처음엔 말하지 말지..하는 맘도 있었지만.. 저를 믿고 위로받고 싶어말했다는 생각에
솔직한 그가 점점 좋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나를보고 날 위해웃고 날걱정하고 있단
느낌을 확신했으니까요..
그래서 만나는 동안 걸어다니며 손도 안놨고 걷는것도 싫어하는제가 서너시간 공원에가서
동물구경도 했고.. 병원에도 함께가주고 사는집에 놀러도 갔었구.. 아는 언니 커플과 친해져
대하축제에 가평에..놀러도 갔구......아흑~ 다들 아실꺼라 생각해요.. 사랑해본사람들은...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그에게..
아직 4학년을 마치지 못한그.. 대학에 가야하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저도 당연히 1년동안은 일주일에 이틀은 그를위해 지방에 내려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남자.. 저를 오해했나봅니다. 눈에서 멀어짐 맘에서 멀어진단 짧은생각을 가지고 있었더군요.
물론 사람 사는게 다 같을순 없다보니 이해는 하겠지만 정말 이건아닌데...
전처음에 전에 만난여자에게 가고싶은가해서 못잡았습니다. 저도 길게 인연을 가져봤으니
알겠더라구요 마음을... 마인드컨트롤...어렵다는거 왜모르겠습니까...
그래서 못잡았습니다. 헤어지자하는 말에....
그래.. 그래도 내앞에서 힘들었던거 참아준것도
고마웠다.. 정말 내이름 석자걸고.. 다신 사랑안할꺼란 생각 다 부셔줘서 고마웠다..생각했죠
헤어지고 집에와 문자를 보냈습니다.
[힘들면 혼자만 고민하지 말고 살아라..좋아한만큼 꾹참고 난 잘지내수있어^^]
답장: 이해해 주는거 같아 고맙다. 갑자기 일방적으로 넘 미안하다.. 미안..
학교가고 하면 너에게 잘해줄수도 없고..
헤어져야할꺼 마음 덜아플때 마음먹은거....
뭠니까이게~~ 그럼 그동안 저만 사랑한거죠? 사랑한다는말은 수백수천번 들었는데...
이해하기도 받아들이기도 싫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봐. 그런 이유로? 내가 그런것까지 이해하길 바라니? ]
답장: 미안하다. 너도 나때문에 상처많이 받았잖아. 나도 그동안 힘들었어..이해해줘..미안..
[알았으니까..힘들진 마..이해할게.. 대신 정말 외롭고 힘들땐.. 꼭한번만 연락하기다!]
답장: 그래.. 니말대로 한번은 하자
[그래..멋지게 잘 살고있을테니 걱정안해도돼^^]
전.. 떳떳한 일을 하고있지 못했습니다. 제가 사랑한 그는.. 떳떳하지 못한 그곳에서
만났구요. 무엇보다 서로의 상처를 알꺼란 믿음으로 시작한 사랑....
사랑을 지키려고 다시는 그곳근처에도 안갔습니다.
집안 사정땜에 투잡을 안하면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확신하고 있는 사랑이기에
모든걸 맞췄습니다. 그래서 그도 날 믿고 사랑했구요..
밤낮으로 일만했던 저에게도 이런 밝은날이 찾아드는구나..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그사람이 내색하지 않고 있던 "힘듬"이란 그런곳에서 그렇게 적절치 못한 만남때문이였을까요?
전에 그녀가 그리워 떠난걸까요? 그래서 힘들었던걸까요?
어떤이유든.. 이해하라면 이해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너무 바보라 아직 사랑해서... 힘은 드네요..
그래서 생각해요.
그사람 공부마치고 자리 잡고
저도 웹디 열심히 일해서 성공하면 ...........그땐 힘듬도 미련도 연민도 없는
그런사랑 다시하기를...
간절히 간절히 구하고 기도하면.. 하나님...들어주실꺼에요.
두서 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어찌나 맘이 텅빈지 일은안하고..ㅋㅋ 요기 네이트 톡 처음들어와봤어요..
저에게만 비가 내리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은분들도 비가 내리시는지
제 눈앞에 작은비에가려
잠깐 잊고 있었네요..ㅠㅠ
들어오신분들.. 다들 지금의 고민..슬픔.. 날려버리세요!
다시 또 좋은날들을 위해~~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