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이거참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일단 양산휴게소에 근무하시는 김영미씨 감사합니다.
뭐 작은 휴대폰이지만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친구넘이 전화가 왔습니다.
만봉이가 전화기 잃어버렸는데 전화해보니 양산휴게소에 근무하시는 김영미씨가 받더라면서~
친구들은 다들 외근이나 밖에서 일해서 택배받을데가 없는데 니가 받아라면서...
정작 폰주인은 전화안오고 친구들만 전화온다면서 웃었습니다.
그러나....
택배주소불러주면서....
나 - "휴대폰에 제이름 뜨죠? 그 이름으로 보내주세요~"
그분 - "풉...ㅋㅋ풉...."
나 - "왜요? 왜 그러세요?"
그분 - "아뇨...풉..혹시 성함이 두글자에요?ㅋㅋ풉"
나 - "아뇨~저 세글자인데요....두글자요? 뭐라고뜨는데요?"
그분 - "고...풉....흠...ㅋㅋㅋ"
나 - ".................................아...그거 제 중학교때 별명이라서..그거 제 본명아니에요..ㅠ.ㅠ"
그분 - "풉..ㅋㅋㅋ네...ㅋ풉....내일 택배로 보내드릴께요..풉..ㅋㅋㅋㅋ"
나 - "네...감사합니다..ㅜ.ㅜ"
일단 택배로 받기로하고 다시 다른친구에게 전화했습니다.
나 - "만봉이꺼 택배로 받기로 했는데 아...나 쪽팔려죽겠다..만봉이 이쉐리 지기뿐다!"
친구 - "왜? 뭔일있나?"
나 - "아..쪽팔려디지겠네...만봉이 이 쉐리 내이름 '고자'로 저장해놔가 개쪽 다 당했다...흐미.."
친구 - ".............장난하나....니는 그래도 양반이다......."
나 - "왜?"
친구 - "...............난 개영민으로 되있다카드라......"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영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야...닌 평소엔 사람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영민...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ㅋㅋ
암튼 양산휴게소 김영미씨~
폰 찾아주셔서 감사하구요~
저 고자아닙니다...대한민국튼튼한 청년입니다..몸에 아무이상없습니다...ㅠ.ㅠ
그리고 친구는 정영민입니다...개영민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폰주인은 만봉이 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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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오전에 출근하자마자 우체국택배아저씨가 왔다갔습니다.
암튼 이렇게 찾게 되서 뭐 내폰은 아니지만 친구폰이지만 작은거라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휴대폰을 켜자마자 전 제이름부터 고치고~
친구휴대폰 바탕화면에 이렇게 적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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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김만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