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 한 사이는 아닙니다.
그러나 서로 부모님 다 아시고, 왕래 하고, 처가집에서 자 고, 시집에서 자 고 .. 이미 부부나 다름 없죠
양가 상견레만 않했을뿐 우리 둘 믿고 어르신들에게서도 인정 받은 사이니
이미 부부라 할수 있습니다..
다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결혼 늦춰지고 있을뿐입니다.
일년이상 그렇게 지내오고 있구요
여친이라 해야 할까요..암튼 .. 여친이 직장을 구하고 있을때 때마침 제가 다니는 회사분의
소개로 입사하게된 회사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입사초부터 여친의 회사 동료 중 한분이 계셨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추파(?)를 던진다고 하네요
그전에도 이미 협력회사와 주거래은행측 어떤분들 몇분도 그런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차한잔 하자 .. 그런내용의 문자도 왔었구요.
그저 그런일이 있었다고 이야기는 합니다. 숨기고 할것도 아니엇으니까요.
괸히 저 기분 생각해서 숨기는것은 아닌거구 또 그게 맞는거겠지요.
그건 그냥 그때 잠시 신경쓰이는 일일 뿐이였지요.
그런데 문제는 같이 일하는 모대리란 분이 문제 입니다.
이미 4~5달전부터 선물 공세 ..시계 .. 꽃다발.. 등등 ..
그렇다고 제 여친이 입장 얘기 안한것도 아니었습니다.
결혼할 사람 있다고 이러지 말라고 ..
사실 그전에 거래처와 등지에는 그런 이야기 까지 이야기 할필요가 없는거 였지만.
이미 입사 때부터 남친 이상의 애인이 있다는것 또한 여친측 회사에서 다 알고 잇는터였지요.
그래도 분위기가 그렇치는 않았다고 합니다.
가령 , 아직 결혼 하지 않았느냐 .. 내지는 식하기 전까지 여자는 모르는 거라.
여친 회사의 사장이며 부사장들 ,, 모두 그렇게 농담반 진담 반 이야기를 하는 분의기 였습니다.
그런데 모대리란 분이 그말에 힘을 얻어 데쉬(?)를 시작한거지요.
(사장 ,부사장, 모대리 모두 친인척입니다.ㅡ,.ㅡ)
그 모대리란분..회식자리에서 정말 좋아하는사람이 오랜만에 생겼다고 왜 내맘을 몰라주냐고.
이후로도 따로 연락을 하거나 술취해서 새벽2시 3시 전화가 오기도 했습니다.울기도 하면서..
여친이 정말로 알아듣게 이야기 한다 해서 몇번 넘겼는데 제가 말했죠.
'니 선에서 해결 못할거면 내가 직접 해주겠다.
필요하면 사적인 이야기까지 해서 알아듣게 이야기 하겠다
그래야 그 모대리도 맘을 빨리 잡지 않겠냐.' ..했죠.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여친이 우리 사적인 이야기까지 해서 일단락 된거 같습니다.
여친은 물론 저에게 한치의 부끄럼이 없습니다.
소소한 이야기 까지 다합니다. 떳떳하니까요.
문제는 그게 아니고..
여친의 회사에서 따로 법인을 설립하여 모대리란 분의 명의로 다른 회사로
나간다고 합니다. 물론 사장도 알고잇구요. 거기 필요한 사람이 제 여친 이라는 겁니다.
상의를 해봤죠.. 발전 가능성도 잇고 전망도 있습니다. 파격적인 좋은 조건도 제시하여 주었습니다.
제 여친은 돈이 필요했지요. 그리고 장기적인 계획도 잡히는것이였습니다.
그쪽일 (따로 설립될 회사)이 발전 가능성이 보이면 루트만 배워서 저화함께 다시 시작해보고싶은 욕심도 있었지요. (여친 집안에 빚이 좀 있고 그때문에 결혼도 늦춰지고있구요..제가 도와주고 있기도 합니다만.자존심 강한 여친은 제가 갚아준것도 꼭 다 갚을거라고 고집을 꺽지 않습니다.) 너무도 절실한 상황에서 빨리 결혼하는게 꿈이 되버린 여친은 고민도 많아졌죠.
그래도 모대리란 분이 잘해주고 ..
이제는 맘을 정리 하는거 같아서 따로 나가는거에 대해 첨엔 찬성을 했죠.
모대리도 맘잡아갈거고..니가 정말로 하고 싶다면 해보라고 했습니다.
하루 이틀.. 이제 여친의 그쪽일도 뭔가 정리가 되고 시작하려는 준비 단계인데..
일단 움직이는것은 모대리와 단둘이 돌아다닙니다.
(다른 사장 외에 실무는 모대리와 제 여친 뿐이기에 같이 일하는것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하루 이틀 ,. 모대리와 시간을 제일 많이 보내고 있다는걸 생각하게 되엇지요.
평일모대리와는 15시간..저와는 자는시간 빼고 두시간
밤 늦게 단둘이 다니고.. 어디 이동할때도 단둘...끝나고.. 9시 10시 .. 아침일찍 출근하고 .. 물류창고에 같이 이동하고..경기도 광주 물류창고.. 인천의 여친집까지 모대리가 데려다 주고 같이 출근도 같이 하자고 한답니다. 모대리짐은 여친집과 얼마 떨어지지않은 부천입니다.ㅜㅡ
저희 집은 서울입니다. 여친이 늦을때는 저는 집에 잇다가
인천 여친 집에 가서 자거나하죠. 혹은 바로 서울집에서 자거나 하죠.그래도 여친이 서울집이 좀 불편하다고 하여. 인천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양쪽 모두 부모님과 함께 삽니다.)
그래도 제가 서울 집찍고 인천에 매일가는것도 무리가 있는거지요..밤이면 밤마다 나가게 되니..
방을 얻자고 해도 여친은 제데로 혼수도 하고 제데로 가고 싶어하는 고집이 있어서 그것도 반대하구요
여친은 그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거칠지만 발전 가능성을 보고 하는거지만..
문제는 모대리랑 하루 종일 같이 돌아다니고 밤늦게 들어오고.. 집에 들어오면 자기 바쁘고..
지금 아직 시작은 안했지만 앞으로 그럴일이 더 많을거라 하네요.
물품이 전부 수입이라 일본과 미국등으로 모대리와 몇박으로 가게 되는일도 잇다고 합니다.
그걸 제가 여친 믿는만큼 해보라고 ..응원하고 격려해주길 여친 또한 바라고 잇습니다.
저도 첨엔 해보라고 격려 해주었구요.. 근데 하루 종일 같이잇을 모대리와 여친생각하면 기분이 좋치 않네요.. 괸찮아 질거라고 ,. 생각했는데 잘 안되고.. 더 넓은 마음으로 나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점점 속이 탑니다. 더군다나 해외 출장 이라니.. 물론 여친 믿는거와느 별개의 문제로 제 마음이 불편한거지요..
여친회사 회장이 다다음달 구조 조정에서 여친 못나가게 잡으라 햇답니다.
그쪽에서도 그만큼 인정 받고 있고 큰회사에서 깨끗한데서 편하게 있으라고 오늘아침 얘기햇죠.
발전 가능성 보다 큰물에서 꽃이 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모대리 문제와느 별개의문제지만 작용은 했겟죠...다만 제 여친 고생하는거 저도 싫습니다.)
하지만 여친 욕심은 큰 나무가 되고 싶어 합니다.
인천 집에서 여친 어머님도 .. 아버님도.. 그냥 큰회사에 남아 있으라고 했습니다.
제가 그전에(약 한달전) 얘기했듯이.. 니가 하고 싶은거 해봐라 라고 했을때와는 다르게..
제 불편한 맘을 얘기했더니.. 화가 나나 봅니다.
"불편하지 않을거라고, 초월할거라고 했지 않냐고..어쩌라는 거냐고.."
오늘저녁 다시 얘기 해볼라구요.. 제 생각이 맞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