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차이가 20년이 납니다...
저는 여자이고 그 분이 40대 후반이시죠.
헌데 여쭤보고 싶은 건,
저는 그 분과 연애하다 결혼 할 마음도 있습니다.
근데 그 분은 이혼남 입니다.
이혼 한지는 20년이 넘었구요.
20대에 아이를 낳고 나서 이혼 직 후, 정관수술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수술한지가 20년 정도가 되었다는데...
이제 가능성이 많이 희박하다고 하더군요.
하긴 20년이란 세월...
그러나 저는 제 아이를 갖고 싶은 바램이 큽니다.
정관수술을 하여서 관계를 하여도 불안함 없이 질내사정을 하고 있고요.
정말 돌이킬 수 없는 건가요?
그렇다면, 나는 결혼하고 아이를 갖고 싶다는
이유로 정해진 이별을 감수해야 하는건지요...?
안지는 2년이 되었고,
정식으로 교제한지는 반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항상 말하기를,
자신을 어떤 맘으로 만나냐고 묻습니다.
잠자리에서도 그는 언제나 자신을 사랑하느냐고 물으며 투정을 부립니다.
혹 요즘 세대들이 말하는 엔조이냐라고까지 묻습니다.
저도 좋아서 만나는건데, 그는 내가 나이가 젊고 어려서 조바심 때문인지...
혹 결혼할 맘도 없는데 본인이 오히려 엔조이라고 날 생각하는건 아닌지...
저는 그가 사랑하냐 물을 때 아무런 응답 하지 않습니다.
사랑한단 말 쉽게 하고 싶지도 않고,
시간이 흐르면 내 마음이 더 편안해지고 더 애틋해질텐데 말이죠.
그는 날 믿지 못하고 알 수 없다 하지만
나 또한 그의 속 마음을 알 수가 없는 거죠.
역시나 나이 차이 때문인지 걱정 할 필요가 없는 문제들도 크게 다가오는군요.
아무튼...
위 질문들 답변좀 해주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