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말합니다...
불혹인 그녀!..지금.. 새로운 사랑을 한번 꿈꾸어 본다는것..
마음 다치지 않고, 정말이지 이성적인 로맨스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남들은 그것을 위험한 사랑 아니 불륜이라 그러지만 그녀..로맨스이기를 꿈꾸며 말입니다.
그러던 그녀에게 그사람이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녀..그 남자가 내밀었던 손, 내치지 못한 그녀 미련함 때문에
그것이 아픔이 되리라 짐작은 하였지만 호기심에 그의 손을 잡고야 말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바랬습니다...
가슴에 일고 있는 바람이
늘 한결같기를...느낌 좋은 미풍이기를... 그저 따뜻함이기를..
늘 그자리에서만 마주보는 철길처럼..
그 적당한 거리감에서 오는 긴장이 유지되기를
그를 향한 바람이
너무 거세지거나 폭풍으로 변해가지 않기를
온통 흔들어 놓고 떠나는 바람이 되지 않기를...
욕심같은건 꿈도 꾸지 않기를..
그 욕심에 눈이 멀어 착각에 빠지지 않기를...
집착이 되어 스스로를 황폐하게 하지 않기를
그리 되지 않기를.. 정말 그리 되지 않기를.. 그녀 바랬습니다.
처음엔 그녀, 정말 그랬습니다.
언제든지 멈출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 부담없이 웃으면서 '사랑' 이라는 끈
어느때건 놓을 수 있을거라 그리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자꾸만 바람이 그녀를 흔들기 시작하더란 말입니다.
욕심에...집착에...그녀가 거칠어지기 시작하더란 말입니다.
그녀..그사람이 밉고 그러한 자기도 미워지기 시작하더란 말입니다
그녀..덜컥 겁이 나더란 말입니다..이러면 않되는데..이러면 않되는데...
그녀..이제..멈추고 싶어합니다.
그녀..더 이상 가까워지지 않기를..이대로..아니 멈추고 싶어합니다.
이제보니, 그녀...참...어리석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그리 마음 먹은대로 쉬이 멈춰집디까?
다짐에 다짐을 해보겠지만 어디 그리 쉬이 잊혀지겠습니까?...
바보같으니..
중년의 나이에 새로운 위험한 사랑을 꿈꾸다니..
그녀...지금, 정말 멈추고 싶어합니다.
마음 닫아 걸겠다고 다짐도 합니다.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겠노라고 다시는 새로운 사랑 같은 것 꿈꾸지 않겠노라고
그녀...오늘 하루도.. 부질없는 약속을 수없이 할테지요.
중년인 그녀..잠시 새로운 위험한 사랑을 한 그녀! 참...지금 힘든 모양입니다.
自 然 人
흐르는 음악은 Laara Pausini/One More Tim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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