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교제한지 2년정도 되었습니다.
교제하는 2년동안 참 성실하고, 착한 남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우연히 핸드폰 사진첩을 보았는데 음란한? 사진들이 있더군요.
자신의 신체부위를 찍어놓은 사진이었습니다.
순간 너무 깜짝 놀랐고 황당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징그럽고 불결해보이더군요.....
또 얼마전에 메신저를 통해서 그 사람이 채팅도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화 내용이 음란한 내용이었습니다.
입에도 담기 힘든 내용입니다.
또 한번은 남친의 디카를 보는데 거기에 음란물이 담겨있더군요.....
그런걸 디카에 넣어가지고 다닐정도면...
물론 남자들이 그런걸 본다는 것은 알지만 이동해가면서까지 그런걸 보나요??
저와 아직 관계는 없었고, 제가 원하지 않고 남친도 이해하고
결혼 후에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제 강요도 아니었고 서로 대화를 통해서 그러는게 좋겠다.는
결론이 나서 그러고 있는 상황입니다.
평소 언행을 살펴보면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닌데...
정말 이해가 가지 않고 믿어지지 않습니다.
20살 넘어서 처음 사귀는 남자친구이고 주변에 남자 형제도 없고
친한 남자 친구들도 없어서 물을 곳도 없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20세의 남자 청년의 이런 행동이 이해할 만한 것인지...
아니면 변태적인 것인지.... 전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단언하건데, 채팅한 사람들과 만남은 없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집이 엄청 엄하고 일이 바쁜 사람이거든요.
제가 그 사람의 모든 생활 패턴을 알고 있어서 그 부분은 믿습니다.
아직 남친에게 말하지 않은 상황인데...
말을 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말을 해서 남친이 용서를 구한다고 해도 다시 저런 행동을 반복하지 않을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