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자가 있는데 왜 그럴까요?

나쁜여자 |2006.11.13 20:34
조회 549 |추천 0

저는 사귀는 사람이 없는 솔로입니다.

 

주변에 친한 남자친구들이 조금 있어서 남자를 잘 아는것 같기도 하지만

여전히 남자의 속은 모르겠는 그런 여자입니다.

 

요즘 아주 제 머리속을 흔드는 것이 있는데

그게 바로 '여자가 있는 남자'입니다.

한 남자를 알게 되고, 서로를 알게 되고, 마음이 좀 맞다 싶으면

그 남자는 여자친구가 있는거에요

물론 처음에는 밝히지 않죠.

어떻게 그 여자친구한테는 안걸리면서 왜 꼭 제게만 그런게 눈에 쏙쏙 들어올까요 ㅠㅠ

왜 말 안했냐고 물어보면 둘다 좋다는 거에요.

 

그렇다고 해서 그 남자가 그 여자친구한테 못해주는 것도 아니고

아주 잘 사귀고 있으면서 저와의 만남도 진지하게 갖고싶다는 겁니다.

일명 양다리죠. (물론 정식으로 만남을 갖기 전에 다 알았습니다)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좀 괜찮은 사람이다 싶어 좀 마음을 주려하면 그사람도 역시..

더합니다. 이번엔 아예 같이 살고있습니다..

헤어질꺼라는데 2년째 같이 살고있데요

 

여자친구가 있는 헤어진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3년 가까이 사귀고 있는 집근처사는 친구.

이 친구들은 그냥 저를 편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팔짱끼고, 어깨 두르고, 허리 두르고, 손잡고 이러는데

물론 자기들은 여자친구 있으니깐 "난 흑심이 없어" 이러고 하는거겠죠?

하지는 전 매우 불편합니다 ㅠㅠ 하지 말라고 해도.

"내 여자친구한테도 이렇게 안친절해~" 이러고 있습니다

그럼 자기 여자친구한테나 잘할 것이지. 대체 왜 저한테 이럽니까? ㅠㅠ

 

이젠 정말 남자 만나기도 싫어요.

저도 20대 여자라서 가을 겨울쯤 되면

손잡고 소풍도 가고 싶고, 추운날 꼭 껴안기도 하고,

헤어지기 전에 작별키스도 하고싶고, 왜 안그러겠어요

근데 이제는 손끝하나 닿는것도 싫습니다.

왜 저는 항상 두번째여야 되는걸까요. ㅜㅜ

 

아무래도.

혼자 내린 결론인데

자기 원래 여자친구보다 외모는 별로인데 성격은 좋아서? -_-;

어쨌든 속상합니다 ㅠㅠ

 

그 여자친구들은 알고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남자들 제발 한 여자를 사랑한다면 그 여자에게 일편단심 하세요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분들도.

남녀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깊은 만큼 사랑도 깊어 지고, 그에 대한 배신감도 커지는거에요.

 

저도 노력해서 저만 사랑해주는 다정한 남자친구 꼭 만날껍니다 ㅠㅠ 흑...

 

저, 그뒤로 여자친구 있는 남자친구들 전화번호 다 지웠잖아요ㅜㅜ

친구의 여자친구에게 미움사고싶지 않아요.

착하게 살꺼에요 ㅠㅠ 화이팅!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