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깜짝이야~~(금호바퀴 min쑥언니..ㅋㅋ 진짜죠?ㅋㅋ)
처음 글써봤는데 톡이 되다니..와~~억씨 신기하다^^
음 리플들 잘 읽어 봤는데요..누가 그러더라궁..놓고...라는 말..ㅡ,.ㅡ
음..전 경상도에서 자라서 아직 사투리를 완벽히 고치지 못했습니다..
경상도에선 흔히 아 놓고 나온나~ 이러죠?(아이 낳고 나와라..)머 이런뜻인데..^^
그리고 저희집은 이 동네에 산지 20년 넘습니다^^
그래서 동네 아주머니들하고도 아주 친하죠^^ 집열쇠없고 배고프면 옆집가서 밥먹는
시골집..^^ 그래서 허물도 없고 동네 아주머니랑 친구들하고도 무쟈게 친해요^^
그래서 그런 욕정도는 욕도 아니에요^^ 울동네 아지매 들은..더한데..ㅋㅋㅋㅋㅋㅋ
암튼 전 그래도 울엄마 억씨로 사랑합니다^^ 울 아빠두예~~^^
울 엄마 야그를 해드릴께요..
전 올해 27살로..울 엄니랑 24살밖에 차이가 나질 않죠..^^
울엄마 21살의 나이로 시집와 바로 언니 놓고..삼년뒤 저놓고..또 7년뒤 동생놓고..
우리집 딸만 셋...딸부자집입니다..
음..서두가 길어졌네요^^
울엄마는 진짜 말쌈으로는 절대 못당합니다..
말도 진짜 좀 험하게 하시는 편입니다..ㅋㅋ
밥상 차려 놓고....밥먹어라 밥먹어라..2번까지는 진짜 여타 다른 친구들 어머니들처럼
이쁘게 말씀하십니다..그때 딱 두번입니다.. 두번 넘기면...
"밥 처먹으라고~~~~~~~~~~~~~~~~~!!밥상차려 놓고 제사지내냐~~~~~~~~~!!"
ㅡ,.ㅡ 첨엔 무서웠는데..ㅋㅋ 맨날 당해 보십시요..ㅋㅋ
이제는 "엄마..말좀 이쁘게 써~처먹어가 머야~처먹어가..내가 그러니까 엄마말투 배우잖아!!"
이랬더니.."그럼..처 잡수세요.." ㅡ,.ㅡ
머 이건 약과입니다..
예전 한여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전 여자지만 몸이 둥실둥실 합니다..^^ㅋㅋ (다요트 해야하는뎅..) 근데도 가위에 잘눌립니다.
마루에 있는 쇼파에 누워 티비를 보다가 잠이 솔솔와서 등받이 쪽으로 몸을 돌리곤
새근새근(??ㅋㅋ)잠이 들었습니다..근데 갑자기..귓가에...웅~~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아씨..나 가위눌린다...' 자면서도 이생각이 들면서..온몸에 감도는 그 지랄맞은 기운이란..후~
몸도 안움직여 지면서 소리도 안나오는 찰나..눈을 번쩍~~떴습니다..
무슨 심청이 아비 심봉사 마냥..진짜로 번쩍 떴더니...이런..난감..ㅡ,.ㅡ
내목이 엑소시스트의 꼬마소녀 처럼 목만 뒤집어져 있는겁니다..(몸은 쇼파 등쪽..머리는 티비쪽..)
엄마..ㅜㅜ 나 가득이나 절벽이라 친구들이 맨날 목돌아 갔다고 놀리는데..
진짜 목이 돌아갔습니다..ㅠㅜ 솔직히 가위 눌려서 무스븐거 보다..목돌아간게 더 슬펐습니다..
머 아무튼..목이 돌아갔는데..티비앞에 공중에 사람 팔과 다리가 둥둥~~떠다니는 것입니다..
누군껀지는 몰라도 잘빠졌더이다..내꺼하고 싶더만..ㅋㅋ
머 어째 저째 막막 가위를 풀려고 다시 눈을 꼭 감고..가위를 풀고..안방에서 동네 아주머니들과
과일과 차를 드시는 엄마에게 가서..
"엄마..나 가위눌렸어..허해졌나봐..보약한재 해줘.." 이랬더니..
"코끼리 다리통 만한게 지랄하고 있네.."
"코끼리 다리통 만한게 지랄하고 있네.."
"코끼리 다리통 만한게 지랄하고 있네.."
"코끼리 다리통 만한게 지랄하고 있네.."
"코끼리 다리통 만한게 지랄하고 있네.."
머..그래도 이래 저래 사랑하는 울엄마입니다..ㅋㅋ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건 뒷이야기 인데요..
코끼리 다리통만한거에 우리 동네 아짐마들 다 뒤집어 지고..ㅋㅋ
소문은 삽시간에 퍼져..어릴때 같이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남자친구들 여자친구들..
저만 보면 살좀 빼라고 오죽하면 엄마가 코끼리 다리통 만하다고 하냐고..
은근 스트레스 줍니다..동네 명물됐습니다.. 코끼리 다리통으로..
피에쓰~~ 악플러님들^^ 너무 막말하시는데요..욕은 자제해요^^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지만(전 별로지만 친구들은 쓰러집니다..^^)
솔직히 좀 올리기 겁나요ㅜㅜ 엄마랑 아빠랑 그냥 전 재미있게 지낸다고
올린글인데...ㅜㅜ
그리고 친구 하자고 하신분들..대 환영입니다^^
싸이월드 chorok0629 이예요^^ 친구 좋죠~^^
재밌다고 칭찬해주신 분들..넘 감사합니다. 기분이 아주 많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