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난 다음날
큰짐 하나 덜어놓고 저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친구들 모아서 축구를 하기로 했습니다.
학교에서 여러 축구팀이 왕성히 활동하고있었는데
그중 내가 속한 팀과 다른 팀의 A 매치를 치루게 된거죠.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바로 뒤에는 중학교가 하나 있는데
저희 학교에서는 축구부들이 훈련을 하고 있어서
할수없이 중학교에 가서 축구를 하기로 했습니다.
운동장이 텅비어있어서 아싸 하며 뛰어들었는데
저멀리 학교 주차장에서 자기 차를 소중히 닦고있던
그 중학교의 체육선생이 우리보고 왜쳤습니다
" 이새끼들아 아직 아들 마치도 안햇는데 넘의 학교에 만다꼬 공들고 쳐 드러오노"
이러길래 우리는 혼란에 빠져 웅성웅성 하고있으니
"이 씹새들아 나가라 안하나" 이럽니다.
우린 그 중학교 한쪽에서 그 체육선생 뒷담화를 하며 중글링들이
학교를 마치기만을 기다립니다
그렇게 기다리기를 40여분... 한 착한 선생님이
공찰꺼면 빨리 들어와서 차라고 학생들 마치면 운동장 복잡하다고
희망의 빛줄기를 내려주셨습니다.
우리는 미친듯이 공을 차고있었습니다.
한시간정도 신나게 땀을 흘리고 차고있는데
축구부 숙소쪽에서 후줄근하게 생긴 사람이 나오더니( 코치인듯..)
반쪽은 축구부 훈련하는데 써야하니 반만쓰랍니다
장승만한 고3 22명보고 반쪽에서 열심히 공을 차라니.. 차라리 그냥 가라그러지 ㅡㅡ;
그렇게 축구 나가리 되고 반쪾에서 프리킥 연습하고 코너킥을 연습하던중
한 친구가 코너킥을 잘못차서 골대 뒷편에 있던 테니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테니스를 치던 그 중학교 체육선생이(아까 차닦던 선생아님) 이 공을 줄생각은 하지 않고
테니스 채로 퉁퉁 치고있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공을 좀 주랫더니
"이 씌발롬아 방금 주라한 새끼 누구야 일로와바"
이럽니다. 갔더니
"신발롬이 딱본꼐 고등학생이네 이 개새끼야 니방금머랫어"
"공 주랬는데요" ( 이지역 말투 원래 이럽니다 싸가지 없는말투 절대 아님)
"이 신발롬이 끝까지 눈을 부라리네 야이 새끼가 그게 공주라는 말이야?"
아무말 안하고 쳐다보고있었더니
"이 신발롬이 그래도 끝까지 잘못했단 말 안하네 너이새끼 일로 들어와바 이 새끼야"
나참 어이없습니다 공 주랫다고 욕하더니 나보고 잘못햇다고 안햇다고
들어오랍니다. 완전 때릴기세로. 들어갔습니다.
"너이신발 아까 햇던말 다시해봐"
"공 주세요"
"아이새끼 골때리네 너 담임 이름이뭐야"
" XXX 인데요"
"끝까지 잘못했단말 안할래? 개새끼야?"
개새끼.. 이새끼 이거 완전 미친 개같이 잣지랄 해댓습니다
저는
그래 좋다 끝까지 버틸란다 칠테면 쳐봐라 내 핸드폰 1번이 112다 합의는 없다 개새..
이생각을 가지고 그 선생새끼의 눈을 째려보며 버티고있는데
제친구들이 몰려들더니 잘못했답니다. ㅡㅡ;
뭘잘못햇는데 그러는건지.. 착해빠진 내친구들 ㅠㅠ
순간 친구들한테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듭디다. 기분좋게 공차러왔다가 나때문에 기분 망친거 같아서.
"미안합니다"
"그래이새끼야 그 한마디 하면 될꺼가꼬 이 씹새가... 공가꼬가서 기분좋게 차이새끼야"
이새끼 미친놈입니다 지가완전 기분 잡치게 잣지랄 해놓고 가서 공가꼬 기분좋게 차랍니다
이런 니미럴 개새끼를 봤나 ㅡㅡ;
골빈 체육선생새끼들 쳐 잣지랄 해대는거 이 외에도 많습니다.
체육선생들 쳐 하는건 없이 학교와서 테니스 치다 운동하다가 집에갑니다.
그래놓고 돈은 돈대로 받아쳐먹고
배울대로 배운 새끼들이 지맘에 안들면 욕지랄부터 지껄이고
화나면 주먹부터 튀어나오는 이 개새끼들.
체육선생 없에고 체육시간에 그냥 아무나 나와서 공하나 던져주면
그게 체육이지 머라고
솔직히 체육시간에 뭐 제대로 배우는거 있습니까?
니미럴 체육선생 없앱시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