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가슴시리다....
안녕하세요...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적습니다..
여기분들중에 많은분들은 장난스런리플들을 적고 하시는거 같지만..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은거 같군요...다들 수많은 사연들을 가지고 있으신거 같은댕..... 저도 그중에 하나가 될듯하군요...
정확히 말하자면....약 3년을 가까이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지금은 해어졌구요.....
처음엔 가볍게 친구사이로 가끔식보고 하다가 자주보다보니..서로 끌린점이 있어서 사귀었던거 같구요...사실 동갑이고 (지금 둘다 29) 여친의 직업(해어디자이너)의 특성상 기가 좀 쌘편입니다....
처음사귀고 할때에는 둘다 좋아서 그런지 저에게 소리치고 명령조로 멀시켜도 마냥 바보같이
좋아서 따르고 했던거 같습니다...저도 여자를 많이 사귀어 보지 않아서 여자를 잘 컨트롤 하는 방법도 몰랐고여친쪽이 하자는 쪽으로 많이 따랐구요....그렇게 1년 2년 사귀다보니....
참답답한것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재가 여친눈치를 많이 보는것이였습니다....친구들을 만나다가 전화오면 나가서 받고
보고싶다 라든지...이러면...어렵지만...친구라던지..회식자리에서 양해를 구하고 나왔었구요....
사회생활하시는 분들아시겠지만..저런자리에서 전화받고 자리를 피한다는건 대충 눈치있으신 분들은
여친때문이라는걸 잘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여자쪽도 그렇겠죠.... 그렇게 3년 이란 시간이 지나고보니 나이도 그렇고 서로 집안쪽에서 결혼이야기도 나왔구요....
여친도결혼하자고 했었습니다....문재는 저였죠.....3년 정도 되니까....
과연내가 평생을 이렇게 살수 있을까.... 아무리 사랑하고 좋다고해도....
이렇게 가슴졸이면서...답답해 하면서 평생을 한눈팔지않고 살수 있을까....
그러던 얼마전 일이터졌습니다..
아는형이랑 술한잔하면서...아는형의 여자동생들이 같이자리에 합석하면서....동행한 동생들중하나가
오늘생일이라 축하하자면서 나이트에 갔었습니다...2:2 라서 어쩔수없이 짝수 맞춰준다고
같이 자리를 했었다가 집에갈려고 하니 전화가 왔더군요...10통가까이 여친이 했더군요.....
한번씩이런거 보면 무서웠습니다....재가 어쩌다 전화않받고 그러면 계속전화를 합니다...
예상하신분들 아시겠지만...그자리에 여친도 아는동창들과 나이트에서 저를 본것이였죠.......
많이 빌고 미안하다고 사과했었습니다..막말로 부킹한것도 아니고 같이잔것도 아닌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별거아닌거 같은대....해어지자고 하더군요..... 2시간동안 빌고 했었습니다.... 않되더군요....
그날따라 새벽시간에... 이슬비도 오고.... 여친집골목길에서 난생처음으로 드라마에서나 볼듯한 주저않아서말없이 담배만 2갑을 태웠습니다...4시간동안...... 아침해가뜨는것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갔습니다.....이젠....끝이구나...... 3년의 시간이 단 5시간에 이렇게 무너지는것이 사랑이고 이별이란것이 너무가슴 아프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한 1주일 정도 지났습니다.....
갑자기 여친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않받았습니다....역시나 전화를 10통넘게 하더군요...... 마지막 문자가 오더군요...회사로 직접가기전에 전화받으라고
결국 다시 만났습니다...결과적으로 재가 잘못한거였고....기다리는 동안 많은 생각을했었습니다...
여친과 술한잔 하면서...여친이 용서해준다면서....다시 사귀자는거였습니다.....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좋다구 하면서.... 다시 그녀랑 사귀면 좋을거 같다고 잠시 생각했었습니다만.....또다시 그녀와 사귄다는 생각에 계속 머뭇거려지더군요..... 생각좀 해보자고....
그날 이후부터 그녀가 계속 미안하다면서...사과를 하는것이였습니다....그동안 무시한거 멋대로 한거
미안하다면서....전그런건 상관없었습니다...어자피 내가 좋아서 따른거였고....그런거니까....
해어진후 1달정도를 잠시잠시 보고 예전처럼 사귀는거 처럼 보였으나...재맘은 떠나있었던거 같았습니다...그런것을 그녀도 더 잘알았을겁니다...여친이 많이노력하더군요.... 잘해볼려고.... 못해줬던거
더 잘해줄려고 하고.... 그럴때마다 너무 가슴이아팠습니다..... 사람맘이란것이......
정말 이상하더군요...내맘을 컨트롤 할수가 없는것도 그렇고.....결국 마지막으로 커플요금재를 해지하고 전화하지 말자고 이재는.....어렵지만 말을했습니다....... 여친이...울지는 않더군요...... 기다리는건 아니지만 다시 생각좀 더해보자고...... 이런 여친모습을 상상할수도 없었지만..... 참 미안하더군요.......그렇게 1주일 정도를 지났습니다....전화도 않오고 만날사람도 없고...... 솔로라는것이 이런거란걸 잘 알겠더군요..... 하지만 늘어난 담배와 술은....저도 모르게 많이 힘들어 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여친좋아하고 합니다...하지만 이재 다시보면 결혼해야 합니다....하지만 그녀는 와 그렇게
평생을 살기는 힘들거 같습니다....성격을 고쳐보려고 재가 바보처럼 산다면 될거 같다고
자기 합리화도 많이 생각해봤지만..... 그렇게 평생을 살다가 다시그녀에게.....상처를 줄거 같더군요....
재가 나쁜놈이고 이글을 읽으신분들도 .... 뭐저런놈이 다있나 싶으실겁니다만.....
참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2주정도 시간이 지나니 가슴이 시리군요....
아픈거는 아프기만하지...시린건....틈틈이 그녀의 흔적이 스쳐가면 시려오는군요....
아무튼 결과도 없고 아무 정리도 않된 긴글을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