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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세븐, 라이벌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dkzndk |2006.11.20 23:47
조회 8,845 |추천 0

 

비와 세븐, 라이벌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가수 비와 세븐은 언제나 비교대상이 되는 대표적인 라이벌 관계다. 매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기자회견이나 인터뷰에서는 어김없이 서로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이 등장하곤 한다. 이쯤 되면 라이벌이라는 단어 자체만 들어도 지겹게 느껴질 만도 한데 이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면 라이벌로 손꼽힐 수밖에 없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총 4장의 앨범을 통한 국내 가수 활동
먼저 '그녀는 예뻤다', '난 여자가 있는데' 등으로 사랑받았던 가수 박진영에 의해 발탁된 비는 2002년 5월 데뷔해 ‘나쁜 남자’와 ‘안녕이란 말 대신’으로 얼굴을 알렸다. 쌍꺼풀 없는 눈, 큰 키와 근육질의 몸매, 파워풀한 댄스로 시선을 끌어 모은 비는 2집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 선글라스를 유행시키기도 했으며 3집 ‘It's Raining'으로 그 해 연말 시상식에서 가요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얼마 전 2년 만에 발표한 4집 ‘I'm Coming'을 통해서는 밀리터리룩을 선보이며 또다시 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난 알아요', '컴백홈' 등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양현석이 키운 세븐은 2003년 3월 1집 ‘와줘’로 가요계에 데뷔해 힐리스(바퀴 달린 신발)를 타고 무대를 휘저으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순수한 미소가 돋보이는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현란한 춤 솜씨,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 등으로 화제를 모은 세븐은 2집 ‘열정’, 3집 ‘난 알아요’를 거쳐 최근 4집 ‘라라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라라라’의 뮤직비디오 속 리얼한 키스신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기활동 병행
2003년 9월 무뚝뚝하고 다소 차가운 이미지의 비가 완벽히 변신에 성공한 계기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KBS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의 주연을 맡으면서 부터였다. 극중에서 공효진의 상대역으로 차상두 역을 맡아 열연한 비는 코믹하면서도 남자다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섰고 이후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풀하우스’, 신민아와 함께 한 ‘이 죽일 놈의 사랑’을 거쳐 최근에는 임수정과 함께 영화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비는 연말 연기대상시상식에서 상을 받기도 하는 등 연기자로도 성공적인 전환을 꾀한 케이스.

세븐은 그 동안 충실히 가수활동에만 전념해오다 올해 4집 앨범 발표와 동시에 MBC 드라마 ‘궁2’ 출연을 확정지었다. 양현석은 "세븐에게도 많은 출연 제의가 있었다. 하지만 한 우물만 파고자하는 YG의 보수적인 생각때문에 그 시기와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 사실"이라며 "대부분의 한류열풍이 드라마에서 발생된 현상이기 때문에 연기활동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진출에 커다란 도움이 된다"고 세븐의 연기자 변신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해외활동에 유리한 드라마를 통해 좀더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겠다는 각오다. ‘궁’ 1편으로 윤은혜가 스타덤에 올랐듯이 세븐이 연기자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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