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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막막합니다

원주남 |2006.11.22 04:02
조회 169 |추천 0

앞이 너무 깜깜하고 보이질 않아  글을 씁니다

 

약 한달전 저는 제차로 부산을 가던길 교통사고를 당하였습니다

 

아직도 병원에 입우너해 있는 상태이고요...

 

근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지금부터입니다

 

저희 집은 너무 가난합니다...

 

부모님은 이혼한 상태고 또 이혼한 이유도 약 5년전쯤 사업을 하시다

 

망하게 되어 빚만 잔뜩 있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저도 군 전역후 돈 한푼없이 힘든 생활을 시작 하게 되었지요

 

아무것도 전혀 가진게 없어서 달방생활 부터 시작을 하게 되었고

 

쪼끔씩 쪼끔씩 모아서 원룸 보증금 걸고 월세 방으로 이사도 오게 되었습니다

 

이때는 계약직 으로 작은 회사를 다니고 있었는데...

 

제 집과 회사는 교통편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하는수 없이 제가 벌어놓은 돈과 캐피탈을 받아

 

중고차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택시비를 따져보면...차라리 차를 사거 활부값을 내면 나중에

 

남는 돈이 있다고 판단을 해서 구입하게 된것이고요,,,

 

찰르 사고나니..생활은 더욱 힘들어 졌습니다,,,(실수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2년 가까이 흘러 차값을 100만원 정도만 남기고 거의 다 납부를 했습니다...

 

전 이제 차값 다 끝났구나..이런 생각 하면서 즐거웠고 이제 적금도 넣을수 있다고 생각하니

 

참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돈에 더 욕심이 생기더군요...

 

전 회사가 끝나고 바로 또 밤에 일을 했습니다

 

3시간정도 자면서 투잡을 가졌습니다... 피곤해도 한편으론 젊었을때 벌어서

 

전세라도 빨리 들어가면 ...이런 생각 하면서 한달이 흘럿고...투잡 모두 쉬는 날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집에서 쉬다... 부산 갈일이 생겨 제 차로 고속도로를 타게 되었고

 

그리고...교통사고가 낫지요... 차에는 저 혼자 타고 있었고 빗길에 미끄러져 옹벽에 혼자

 

박앗습니당..;; 차는 폐차가 되었고 저는 다행이 오른손 손목 뼈가 부서진거 빼고는

 

다른곳은 멀쩡했습니다...

 

전 119를 제가 직접 불럿고 병원을 갔습니다...차는 렉카로 끌고 가야 할 상황이라

 

제 보험회사에 전화를 해서 견인을 했지요...

 

근데...전 돈이 없던 상황이라.... 책임보험만 들었습니다..당연 보험 혜택을 전혀 못받지요 ㅜㅜ

 

제가 힘들게 벌어서 산 차는 폐차가 되었고...저는 병원비가 의료보험이 안대

 

450만원이라는 엄청난 돈이 나왔습니다,,,

 

전 지금 가진돈이 없습니다,,, 하나뿐인 여동생 대학학비와 용돈을 보태주는

 

상황이라... 저축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담당의사 선생님이 제가 원하면 퇴원해서 통원치료 해도 될거 같다고 말을 하셧습니다

 

약 10일 전쯤에요.. 당연히 돈이 없어 퇴원을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죽어 버리고싶고 답답하고...부모님도 하루먹고 사는 분들이라 가진게 없습니다

 

경찰에 신고도 안들어 간 사고고 또 단독사고고 저 혼자만 다쳤는데...

 

왜 의료보험이 안대는지 정말 죽겟습니다...

 

의료보험이 대면 일단 퇴원을 하고 분할로 갚으면 댄다고 들었습니다...

 

의료보험 공단에서 왔다 가긴 했는데 이것저것 물어보고...

 

몇일후 전화와서 이것저것 또 물어보고.."머 단독 사고냐... 어디서 사고낫냐" 등등

 

아직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휴...

 

아픈것도 서러운데..병원비 마져 없어서 이러고 있는 제 자신 너무 싫고..죽고 싶습니다

 

너무 답답합니다... 정말 돈 없는 사람은 아프지도 말고 아니 절대 아파선 안댈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 듣고 싶어 글을 씁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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