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이길 원한 이유
그녀를 첨본건....
내가 군인이였을때...휴가를 나와서였다..
독자:넌 도대체 여자 관계가 왜 이렇게 복잡하니?
라고 물어본다면..
정작 제대로 이루어진 여자관계는 한번도 없었다라고 대답하겠다..-_-;;
독자:이루어졌다는 뜻의 의미는??
러브:*-_-*
독자:-_-;;
난 휴가를 나왔고.....
세상의 모든 여자는 내꺼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였다..
음.스타크로 비유한다면..-_-;;
망해가는 프로토스에게...캐리어 한마리 나왔다고...
이제 승리는 나의것...-_-v
이라고 착각하는 꼴이라고 하겠다..-_-
어쨋든.....내가 휴가를 나왔다고 해서...
길을 지나가던 어떤 여자가...
여자:어..너 러브구나!!!휴가 나왔어??
러브:어..날 아네?
여자:당연하지...너 휴가 나왔으니까..세상 모든 여자는 니꺼야.^^*
러브:진짜...??
여자:응^^*
이런일이 생기지는 않겠지..-_-;;
군바리는 할머니를 보고도..흥분을 느낀다고 했던가?-_-;;
지랄 하지마라고 해라!!
아무리 남자가 군인이라지만...할머니를 보고 이상한 생각.상상을 한다는건..
참으로..-_-ㅗ 할짓이며......
사상자체에...문제가 있다고 볼수있겠다...
아니...도대체 세상을 어떻게 살아온 놈인지 궁금하다..-_-;;
하지만......난...........난............!!!!!!!!
음..오래된 친구인 서기가 마중을 나왔다..
러브:야..얼마만이냐..이게!!!보고싶었다..
서기:너 정말 군인 맞니?어떻게 휴가를 2달에 한번씩 나오냐?
러브:-_-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볼래?그런 씨발스런 말을 할수있나볼까.?
서기:너의 그 주둥아리는 여전하구나..
러브:훗..고마워..너 역시 참 씨발같은 녀석이야..^^
서기:-_-;;엉...
우리는 일단....우리의 고향인..
광안리로 향했고...
그 근처....겜방에 들어갔다.....
서기:여기가 요즘 나의 당골 겜방이야.
러브:훗...알바생이 이쁜가보구나...
서기:그런게 아니라....사장 마누라가....대신 카운터 보는데..괜찮다.
러브:미친....
서기:-_-;;그럴줄 알았다..하지만 직접보고 판단해..
러브:아냐..넌 미친놈이야...
서기:-_-;;;보고 판단하라고!!!!!!!!!!!
러브:어쩜...이럴수가 있냐...너 정말 그것 밖에 안되니?
서기:지랄 한다!!그 아줌마 보고 침흘리면 뒤진다..
러브:실망이다..
라고 말하며...난 그 겜방문을 열었고...
20대초반의 아가씨가..우리보고 말했다..
"어서오세요...^^"
20대 초반의 그 아가씨는.........눈이부실정도로 이뻤고...
음...
연애인 보다 더 이뻤다..-_-
난 서기에게 귓말로...
"야..아줌마 어딨어?"
서기:저 여자잖냐..-_-
헉...............+_+;;;
아줌마라는 그 여자를 다시 쳐다보았다..
키가 좀 작기는 했으나....
어딜봐도....20대 초반이였고....
나를 향해 웃는 그 미소....
얼어붙을 정도였다....-_-
서기:괜찮지?
러브:...며,몇살인데?23?24?
서기:24 ㅋㅋㅋ
러브:헐.....이럴수가..
서기: + 10 -_-
러브:헉..............
34세의 그 아줌마는..-_-*
젋었을때...
남자들 애간장 꽤나..녹였을것 같았다..
서기:안녕하세요..누나..^^
겜방아줌마:어..서기씨 ...^^ 어서와요..
누나????
서기씨???
지랄을 하세요!!지랄을!!!!!!!!!!
-_-;;
서기:누나.여긴 제 친구.^^
겜방아줌마:아..어서와요...
러브:*-_-* 네..
서기:군바리 에요..^^
겜방아줌마:아....-_-
러브:야이...!!개색히야!!!!!!!!!!!!!!!
라고 할뻔했다..
신분만 아니였어도.....
잘해보는건데....!!
는 아니고....-_-
그 여자는 나에게있어..
그냥 바라볼수 밖에 없는.....
그런 존재였다..
바로 옆에 리니지를 하던...
그 아줌마 남편이라는 녀석이 ...날 졸라게 꼴아보고있었으니까..-_-
왜 그렇게 그 여자가 아깝던지...
저런놈한테 시집을 가다니...-_ㅠ씨팔..
서기:괜찮지?
러브:이런...제발....너 정신차려!!!..저 여자는...아줌마야..!!아줌마!!!
서기:그래서?
러브:아,아냐..-_-
그후 나는...며칠동안...
서기 몰래 그 겜방을...출입하고 다녔고..-_-
겜방아줌마:어라..어서오세요..^^
그 아줌마가 내 면상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했고...
비록 아무런 사이도 아니지만...
그런 아줌마의 얼굴을 바라볼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했지만....-_-;;
한편으론..
아줌마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 내 자신이..
좀 불쌍했다...-_-
하루는 그랬다..
겜을 하고 집에갈려고하는데..
4500원이 나왔다...-_-음..
러브:여기요..
난 그 아줌마에게 오천원을 내주었고..
아줌마가 나에게 500원의 잔돈을 줄려고 그럴때....
난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그리고 최대한 멋있게....
"훗...됐습니다.....500원은.....그냥 거기 두세요...그럼 이만.."
아줌마는...그런 나의 모습에 감격(?)한 모습이였고..-_-;;
난 그런 아줌마에게 눈웃음으로 인사를 하고는 겜방을 나갈려는 그 찰나!!!
겜방사장:어이..이봐요.....이 500원 가져가세요!!!!
러브:네..-_-;;
씨부럴..-_-)z 500원 땜에 목숨잃을뻔했다..-_-
그렇게 몰래 몰래 그 겜방에 출입을 하다....
우연히 서기를 만나게되었다...-_-
나를 보자마자 그녀석은 나에게 웃으며 말했다...
서기:썅늠..-_-;;
러브:미안...-_ㅜ
난.....결국...애절한 마음에...
그 아줌마의 환한 미소만을...내 가슴에 품은채...
부대에 복귀했고...
일주일간....
그 아줌마의 환한 미소는 날 괴롭게 만들었다..-_-
그런 나의 고민을 고참들에게 조용히...상담해보기도 했으나..
고참1:이런..미친...새끼야..
-당연한 반응이였다.
고참2:니눈...고자니?
-솔직히 그건 심했다..-_-;;
고참3:빙신...아줌마든 뭐든..칼을 뽑았음..끝장을 봐야지!!
-참 씨발같은 고참이라고 할수있다..-_-
아주 사소한 인연....
역시 그 여인은...내 기억속에 곧 지워졌고..
제대후...
그 겜방에 우연히 들리게 되었는데...
그녀는 웃으며..말한다..
아줌마:어서오세요.손님
러브:네....근데...
아줌마:네?
러브:저.....저....모르시겠어요?
아줌마:음..잘..^^;;
러브:음....자리나 주이소..-_-
아줌마:네.-_-
그 아줌마....
불과 몇년만에 많이 늙었더랬다...
주름도 많아졌고...
피부도 많이 상해있었다.
그런 그 여자의 얼굴을보니..
난 순간..이런생각이 들었다..
망할 사장노무 새끼!!!
저렇게 이쁜여자 훔쳐 와서...-_-
이런 고생을 시키다니..썩을...!!!
분명히...사고쳐서.-_-
강제로 결혼한게 분명했다..에헴..
하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였다...
난 볼수있었다...
사장이라는 그 사람은..
그 여자가 무슨 일을 할려고 하면....
무슨일이라도 생긴것 마냥..말리기에 바빴고...
겜방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어깨 주물러주고...-_-
지랄 같은 애정행각을 계속 하곤했다...
하지만 그 아줌마는...그런 사장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재떨이 치우고...청소하고...하는것이다...
..그래..그건 사랑이였다..
난 그 겜방을 나가며 다짐했다..
이봐..사장 ..!!!운좋은줄 알아!!!내가 그 여자 포기했다..-_-
가 아니라..-_-
그 아줌마 고생시키면 가만 안둘꺼야..씨팔...ㅠㅠ
아직도...광안리 근처의 한 피씨방에는....
이제 40대가 다 되어가는....
한 여인때문에....
많은 총각들이 애간장만을 태우고 있는 장면을...
..목격할수 있을것이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