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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추기의 노래(10)

김정미 |2003.03.26 23:38
조회 157 |추천 0

gs_lover

친구의 아이디입니다

며칠전 우연히 안 일입니다

" 야~ 촌스럽게 이 나이에 사랑이 다 뭐니 "

웃어봅니다

촌스러운 것 이 나이에...

사랑이란 단어가

지난날 그토록 울고 웃게 만들던 그 한 단어가

새삼 이 나이에

마치 맞지 않는 옷처럼

지극히도 낯설게 느껴지다니요

" 다른 아이디로 바꿔 "

무심코 한마디 던진 아침을 잠시 후회해봅니다

진정 그렇게 생각했을까

이 나이가 뭐 어떻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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