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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죠..전 아직 많이 사랑하는데...

골목대장 |2006.11.26 21:36
조회 288 |추천 0

3년전이었습니다.

우연히 친구의 권유로 L게임(온라인게임)을 하게되었습니다.

무척 재밋더군요. 수능막 끝나고 책상에 매여만 살던 제가 이제 좀 숨좀 쉴만한 그런게 생긴거 같아서

왠지 많이 끌리고 했답니다. 아무래도 온라임게임이다보니 여러사람과의 커뮤니티도 있고

흥미로웠어요 . 저는 숱기도 적고 사람만나는걸 매우 꺼려(?)하던 사내였거든요.

근데 게임을 통해 많은사람과 이야기도 하고 서로 웃고 울고 ㅋㅋ 많은 시간을 보내던중에..

저에게도 가슴 두근거리는 일이생겼습니다.

게임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 만든 까페에서 우연히 저의 마음을 훔쳐간 그녀의 사진을 본것입니다.

(어쩌다가 사진만 봤던 사람인데.. 이야 이분도 게임하는구나 낄낄)<<  매우 좋았답니다.ㅋ

 

그때부턴 아 ! 내가 잘하면 그녀와도 만날수가 있겟구나. 아니 어쩌면 사귀는 그런사이?ㅋㅋ 므흣

혼자 별상상다했습니다; 19금 상상도 솔직히 했어요 ㅡㅡ;;;

근데 이게 왠일이야!!! 

진짜 그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선배의 여자친구로.....

아... 하늘도 무심하셔라.. 하필 젤 믿고 따르는 형의 여자친구냐 으아악...

하지만 저는 그녀를 잊을수가 없었어요.. 솔직히 첨엔 외모였어요..

그치만 게임으로 통해 어느정도는 어떤사람인가도 알게되었고. 나이가 같아서 친구로 지내기로햇거든요. 생각도 정말 깊구 철없이 사는 사람과는 왠지 다른 먼가가 있었어요.그래서 그녀를 좋아하게되었는가 봅니다.. 

저는 그녀생각을 매일같이 했어요. 같이 시내를 걷는생각.. 영화보구 등등...

그러기 위해 저는 열심히 알바를 해서 어느정도 돈도 모았답니다.

그런데!!! 빅 뉴스... 선배와 그녀와 사이가 나빠져서 헤어졌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겉으론 일단 선배문제니.. 인상 살짝 써주었지만 속에서는 나팔불고 경사났답니다(선배죄송 ㅜㅜ)

 

저는 결심했어요. 그녀에게 고백하기로...  일단 문자를 주고받았어요..

친밀감 ㅋㅋ  저는 심심하단 핑계로 문자하고 밥먹었냐구 남자친구처럼 문자하고...

그런데 어쩜 상상했던거 처럼 영화두 같이보게 되었구 시내도 같이 걷구...

모든게 상상했던거 처럼 이루어 지고 있었어요.. 마치.. 내 여자친구인거마냥.....

그리고 제가 고백했죠..  그녀는.. 의외로 반응이 좋았어요..

아싸!! 나도 여자친구가 생기는구나 ㅠㅠ 아뵤~~

그렇지만 딱 잘라서 예기하더라구요.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안대서 아직 누구랑 맘주고

사귀고 싶은맘이 없다구요. 누구도 사랑할 자신이 없다구요..ㅠㅠ

그러구 뒤에.. 제가 방심(?)하던 사이..  그녀와 연락이 힘들어 졌어요..  (제가 일이 바쁜관계로 ㅠㅠ)

그리고 몇일뒤..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근데 남자친구인데 사귀지는 않는다고 ...

저에게 말하는거에요..  도대체 닝기리 먼뜻인지 알수가 없더군요 ㅠㅠ

하늘은 무너지고..  담배는 쌓여가고...아놔 ㅠㅠ

 

어떻게 하죠..  곧 크리스마스인데...  분위기 탓에 만이 외로울거같은데 내 자신이..ㅠㅠ

제 맘은 변함없고 아직도 그녀를 향하고 있는데.. 

 

알려주세요 어떻게 하죠.. 제가 만약 그녀와 잘된다면 그 남자친구와도 이별을 해야하는데...

그러면 또 저땜에 다른 이별의 아픔이 생길수도 있고..  아 정말 모르겠어요...

 

알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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