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여자친구가 만난지 인제 갓 100일정도 됐습니다..(저흰동갑내기)
여자친구는 밤에 일하는직업을가지구있습니다..
한두달여정도 제가 취직이안돼서 여친이 먹여살리다싶이햇었고..
너무 고마웠고 미안했습니다..
이제야 취직이되어서 담주에 첫월급도타고 좋은데두가고 오손도손 인제
정말 잘하구 잘지내야겟다생각도드는데..
어젠 새벽3시에 자고잇는데 쏘주먹고싶다구 나오라구하더군요..
그래도 사랑하는여자친구가 웬지 기운없어보이는목소리에..
졸리지만 알앗어 우리항상 가던 삼겹살집에서 기다려하고 끊엇습니다.
그시간에 좀 씻고 나가느라 약속시간보다 10분가량 늦엇는데
벌써 쏘주 한병을 까고잇던 여자친구..
얘가 오늘 뭔일이 있긴있었구나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아니나다를까 오늘 일하는데 힘들엇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술마시는거 원래 싫어하지만 군말없이 대작해주구..
그랫더만 여친혼자 쏘주2병까고 전 1병...
물론 만땅 취했죠 여자친구는..
여자친구는 친구랑 둘이 살거든요..(그친구는 제친구)
데려다주구 가려는데 가지말라구 하더군요 (그친구는 집에없는상황)
알았다고 자는거보고간다고 자라구햇더니 안하던 애정행각(?)을..
깜짝놀랄정도루 하더군요..아 정말 얘가 요새 많이 힘들구나...
속으로 정말 미안햇습니다..내가 버팀목이 되주지못해서 기댈수잇을정도로
든든하지못해서..그런생각을하고있는데 여자친구가 친구올지도모르니깐
나가자고 한마디루 MT를 가자고하는겁니다..(평소에 그런말절대안함)
저두 오후 출근이라서 그래 알앗다 가자하고 나왓는데 갑자기
"친구집에오는데 내가 어딜가"이러면서 다시 집으러 거거싱하는 여친..ㅡ_ㅡ
속으로 이것이..콱!! 그래두 술먹고 저정도면 애교꼬장이잖아여.ㅋ
그래서 다시 집에데려다주구 재우려는데 누워서 하는말이..
"우리 헤어질래 너무 힘들다.."이러는겁니다..
갑자기 왜그러냐고 난 못들은걸루하겠다고 달랫습니다 물론 일어나도 기억못할거지만..
재우고 인제 담배한대피면서 머리속을정리하는데 여친이랑 같이사는친구가왔습니다..
그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하고잇엇죠..
그친구가하는말이 요새 많이 힘들어한다구 니가 싫은건아닌거같은데
기댈수잇는사람이 필요한데 내가 그래주지못해서 많이 힘들다구..
그말에 좀 뭉클(?) 마음이 좀 그랬습니다..미안하기두하고..
그러고 이런저런얘기를 한 2~3시간쯤하고잇는데..
여자친구가 목이탔던지 일어나더군요..
일어나자마자 씹XX개XX 대놓고 막막 욕을하더군요..
그러더니 빨랑 헤어지자고해 욕하는애가 머가좋다그르냐? 이러는겁니다..
그말이 제눈엔 왜케 힘들어하는게 보이던지..
친구한테 잠깐 자리좀비켜달라고하고..
말없이 잠시 안아줬습니다.
내가 힘들답니다..요새 좀 마니 다퉜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갑자기 눈에서 눈물이 나오더군요..(마지막흘린눈물이 몇년전임..자주우는편아님..ㅡㅡ^)
그랬더니 쟈기가 미안하다구 눈물닦아주면서 서로 인제잘하자고..
친구올껀데 창피하게 눈물닦으라고..바보같다구..
그러고 일단 오늘은 일단락이 지어졌습니다..
근데 한번 헤어졌던말이 나왔으면 추후에는 더쉽다는거..
첨이어렵지 나중엔 더쉽다는거 저도 다 잘알고있습니다..
마음정리를 하고있어야할까요? 정말사랑하는데..옆에서 지켜주고싶은데..
뭔가 여자친구에게 믿음이갈수잇는 그런게 없을까요?
좀 길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