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에 올라오는 글들 보면서 공감도 참 많이하는 여자입니다.
제가 바라보고있는 어떤 한사람이 있는데 참 절 많이 시험하는거 같아서..
정말 뭘까 하는맘에 답답한맘에 글한번 올립니다.
직장에서 만난 사람입니다.
저보단 나이도 6살이나 많구요..하지만 둘다 20대 ㅋㅋ
제가 일년 넘게 혼자 짝사랑중이거든요..
솔직히 같은직장 사람한텐 섵불리 행동할수 없는거..직장인분들은 공감 많이하실거에요.
그래서 저도 일년 넘게 혼자 맘아파하며 멀리서 바라만 보고 지냈었지요.
그사람도..참...어떻게 보면 저랑 같은맘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구...
하지만 주위사람들이 다들 제가 그사람 좋아한다는걸 눈치챘고, 전 아닌척 씹미소를 날려주었죠ㅋㅋ
아마 그사람도 제가 자길 좋아하는줄 알꺼에요~당연히 알죠~~
다들 둘이 사귀라는식으로 말도 하고..
몇일전에 그사람과 다른선배와 저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평소에도 셋이 말장난도 많이하고 친한지라, 그런 술자리도 어색하지 않았지요.
전 근무 외의 시간에도 그사람과 함께 있게되서 더더욱 좋아라 했구요 ㅋㅋ;;
근데 그 날 일어난 일때문에 제 속이 더 저려오고있네요..
그사람 성격이 조심스럽고 매사에 신중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입니다.
칵텔바에서 칵텔도먹고 쇼도보구..분위기 참 좋았답니다 ㅋㅋ
갑자기 사진을 찍자면서 다른선배한테 자기 폰을 주면서 우리 찍어달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싫지 않은지라 소심하게 브이질을 날려줬죠 ^^v
사진찍는데 제 어깨를 감싸면서 얼굴을 제 볼에 드리대더군요;;
솔직히 너무 깜짝놀래서 당황스럽긴 했는데 사진이 다 잘못찍혀서 네번이나 그런 포즈를 취했지요..
전 도망가려고도 했는데 절 자꾸 붙잡고 그러더라구요~~;;
이날 이때까지 저에게 그렇게 과감한(?)ㅋㅋ 행동한적이 없었는데 그날따라 그러더군요.
술을 먹으면서 제가 난 참 다정다감한 사람이 좋다는 말을 했었는데..
이얘길 친한친구한테 말해줬더니,
내가 그런말 해서 다른모습을 보여주려고 그런행동 한거일수도 있지 않겠느냐..
좋은모습 보여주려고..노력하는거 아닐까??이러더라구요..
조금 더 지켜보고 상황보고 고백하고 싶은데...ㅠ
정말 이사람도 저같은 마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