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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람이다 싶을때 떠나버린...

이기적.. |2006.12.03 17:20
조회 338 |추천 0

저는 아르바이트겸 학교휴학을하고 일을하고잇는 휴학생입니다.

그녀를 알게된건 8월말...어머니와 저희매장에 휴대폰을 구매하러 온 손님...

저는 21살이엿고 그아이는 수시붙은 고3이엿죠...

처음에는 아무감정없이 아무느낌없이 그냥 손님으로만 생각하고잇엇죠..

수시붙은 고3이라서 학교가일찍 끝나는 날에는 저희매장에 자주놀러왓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생일이라는 말과함께 영화를 보여달라고 하는 그녀에 말에

관심이 없엇던 저는 영화를 보여주겟다며 약속은햇지만 언제 보여주겟다고 확답을 주지못햇습니다.

그런 제가 좋지도 싫지도않은 관계를 2달동안 유지해갓습니다.

2달동안 매장에 놀러오고 아이스크림도 같이먹고 분식도 먹고하면서 저번에 약속못지켯던

영화를 보여줘야겟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를보면서 재밋지??라고 말하며 그녀에 얼굴을봤을때 그녀에 눈에서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는걸

봤습니다. 순간적으로 생각이들더군요. 마음이 여린 아이라고..감싸주고싶은 아이라고..

그렇게 영화관에서 나와서 밥을먹고 그녀를 집에보내고 저는 친구를 만나려하는대..

자꾸 아까 영화관에서 울던 그녀얼굴이 떠오르고 설레고 보고싶다는 생각이들더군요..

그이후 우리는 몇번 만나서 다른연인들 부럽지않게 행복한 데이트를 즐겻습니다^^

여자를 많이 사겨보진않앗지만 여태여자를 사귀면서 떨림 설레임 이런느낌을 받아본적이없엇던

저로서는 신기할따름이엿습니다. 일할때나 아침에일어날때 밥먹을때 온통 그녀생각때문에 무슨일이든 할수없엇습니다..같이 일하는 형들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넌아직까지 진정한사랑을 못해본거같다고이런 느낌을 처음받아본 저로서는 그녀를 잡아야겟다는 생각에 그녀가 늦게 귀가하는날에 집에 바려다주고 아직 부족한게 많겟지만 제딴에는 나름 노력햇다고생각합니다.

그녀가 제가좋다고 그러더군요. 남자답게 멋지게 이벤트식으로 고백하고싶은 생각도햇엇지만 사람이 사람을 대할때는 진심으로 비록소박하지만 장미꽃 한다발과 함께 숨김없이 말하는게 제일 좋은방법이라 생각햇습니다..

그다음날 기회다싶어 장미꽃한다발과 함께 수줍은 고백아닌 고백을 하엿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그러더군요 오빠한테 정말미안하다고..첫사랑이 다시와서 오빠한테 못가겟다고..

오늘 첫사랑만나서 다시시작하기로햇다고...그말을 듣는순간 힘들엇습니다 너무 아팟습니다.

그날새벽 친구들과 술한잔 기울이며 속마음을 털어놓앗고 친구들에 위로와 격려덕에 그녀에게 마지막문자를 보낼수잇엇습니다..

"내가좋아햇던사람이니만큼

너가행복해할수잇는일을하고

누군가와함께해도항상너가바라고

원하는 행복을 만들어갓으면좋겟다고"

다시..새로운..시작..이런말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게하는 말이겟지만 저에게는 다시 뒤로한걸음 물러서게 만드는 말이 되어버렷습니다..

그녀에게 그런말을 들엇던 그1분도 안되는 시간에는 그녀가 원망스럽고 정말싫고 사람은 이기적이다.이런생각을 햇엇죠.하지만 저에게 설레임과 보고싶다 라는 이두가지 단어를 처음으로 머리속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게 해주었던 그녀.내사람이다 싶을때 떠나버린 그녀가 이제는 정말 행복햇으면 좋겟습니다. 진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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