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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림..그리고 두근거림..

weew77777 |2003.03.30 01:33
조회 2,263 |추천 0

떨림..그리고 두근거림..





1.



예전에....바지에 똥싸고..-_-;


...교실안에 조용히 앉아있으니...선생이라는 사람이 그러더라...



선생님:누구 똥쌌나요?-_-;;



그때 난 너무나 떨렸지만...아이큐가 80은 넘었기에..-_-


당연이 아닌척 하며..공부에 몰두 하고 있었다...




러브:174쪽..5번째줄...이거 시험에 나오겠구나...흠흠...체크해둬야지~


선생님:러브?


러브:씨발!!!!!!!!!아니예요!!전 아니라구요!!!!!!!-_ㅜ!!!!


선생님:너,너..구나-_-;씻구와라....;;




2.



동네 아는 형들이 나보고 그랬다...



형들:이야..러브 손 이쁜데?


러브:(*__)수줍....


형들:-_-;;씹.......;;;흠....러브야..


러브:네?(*__)


형들:그 표정은 그만해라..-_-;뒤지기전에...


러브:알았소 -_-;


형들:손도 이쁜데...뭐 하나 갈켜줄까?


러브:뭐죠?^^?





그건 도둑질이였다..-_-;;


손 이쁘면..도둑질 잘 하나?


하지만 손이 이쁜 나는 도둑질에 재능이 있었다...-_-




동네 형들이 그랬다..



형들:헉..씨발 이새끼..진짜 꾼이다..꾼!!!



물론..지금은 도둑질 안하지만....아직도...


그때 도둑질 할때의 그 스릴..-_-;그 떨림은 잊을수 없다...


물론...철없던 어린시절이였다..




3.


아버지가 말했다...


어떤 과목이든....빵점만 안하면 된다고..-_-;


그래서 아버지는 객관식 문제에 올..4번으로 찍어버린 내 시험지를 보고는...;;


쓰라린 한숨을 지으셨다....



(그때 진짜 죽는줄 알았다..-_-졸라 떨렸지....)



그리고 억지로 눈물을 삼킨채..말씀하셨다...




"하하..역시 내 아들이네~!!정말 장하구나..지금껏 빵점은 하나도 없었으니..!!


여보 정말 장하지 않소?"




어머니:둘다 나가!!!!



-_-;



4.


겨울에 추워서 떨었다...-_-;;;




5.


여름에 바닷가에...수영하러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겨울이였다..-_-;


그래서 추워서 또 떨었다...




6.


독자:러브님..잠깐..^^그딴식으로 쓰지마세요..


러브:-_-




7.


중학시절...우리반 쌈 꼴지하는 녀석이 나에게 도전해왔다..-_-;;


하하..아무리 내가 허접해도 그렇지...


자존심이 몹시 상해서...난 그녀석을 마주보며...


떨었다...-_-;



물론 내가 이기긴 했다..




8.


내한테 깨진 이후 로 그녀석은 하루에 한번씩 도전했고..-_-;


난 하루에 한번씩 떨었다..아니 그래..쫄았다..;;;




9.


결국 그녀석은 내 꿈속에서 까지 나왔고..-_-;


땀에 흠뻑 젖어있던 나는..알수없는 살기에..몸을 떨곤했다..




10.


어리게만 보이던 사촌 여동생들을....


설날때 만났는데.....


성숙해져서 놀랬다..-_-;;


항상 그랬던것처럼 그애들은...순수한 마음으로..


나에게 팔짱끼고 그랬는데..난...그만....


싸버렸;;;;;;;;;;;;


으면 야설이겠지?-_-;;


수줍어 해버렸다....


내 가슴은 마구 두근거렸고....


그녀들은....나의 심장소리를 들었던것일까?




사촌:오빠...


러브:으,응....?


사촌:변태!!!




물론...


난 화장실 문을 잠그고...울었다...




11.


아버지께서 생전 처음으로 컴퓨터를 사오신날....


물론 새것이 아닌 중고였지만....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에...내 마음은 너무나 떨려왔다...




12.


이건 말하면 안되는데...-_-;


위에서 나왔던 사촌 여동생얘기다..


사촌 여동생이...솔직히 좀 까지긴했다..-_-;


그래도 그렇지..!!!


장난으로 내 입술에-_-그 지랄을 해버렸;;;;;;


그 후로 사촌동생 볼때마다 두근거려왔다..-_-;





그래..나..변태 맞다..-_-




13.


집에서..


항상 동생에게 이상한(?)장난을 치는 나...


나의 그런 장난이..계속 이어지다 보니까...


한번은 동생이 참고 참았던 분노가 폭발했던지...


의자를 집어던져버렸다...!!



난...흥분을 감추지 못한채...소리질렀다..



러브:이,이..씨발롬이.....!!너...미쳤냐?



하지만...


그래...나..그때 떨고있었다..-_-;




14.



스타크 세계에 입문한지....5년째....


5년간 항상 지던 색히한테....뽀로꾸로....1:1 이겼을때.....


행복함에 떨었다...-_-;




물론 그녀석은 아직까지 나에게 지랄댄다..





-야이..개색아..나한테 500번지다가 한번 이기니까...


잠수타냐?씨발롬..-_-;어서 다시 맞장떠~!!!




15.


군 입대 하기 1분전.....


졸라 떨리더라...ㅋㅋㅋ




16.


훈련소에서 조교가 온갖욕을 퍼부을때....


그땐 더이상 떨릴것도 없었다..-_-


적응됐다..




17.


훈련소에서...


부모님 편지 받아봤는가......?



사랑하는...우리 아들...로 시작되는...




졸라....떨리지...?


아니...눈물 나오는게 맞나..?









아직도 잊을수 없다...


그 당시의 떨림..두근거림....


그래서 더 아름다웠던 추억들...


다시 그때의 나로 돌아가서 그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




하지만...






Last.




사랑했던 사람을 만났을때....


그때의 그 떨림..그 두근거림이란....^^


지금까지의 모든 추억 을 바꿔서라도....





그때로 돌아갈수 있다면........



미치도록 두근거렸던....내 마음을....



다시 느껴볼수 있다면........ v


v


v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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