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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공포증 맞나엽?? 손떨리는 증상을 겪으신분!!

대인공포증 |2003.03.30 10:23
조회 4,438 |추천 0

28세이구요. 지금 대구에서 품질관리부에 근무하고 있읍니다. 근데말입니다. 한가지 가슴앓이가 있습니다. 이것은 쪽팔려서 그 누구에게도 밝히지 않고. 나만에 일급비밀인데 말입니다. 매일매일 안그런척 나자신을 숨기고 살기도 힘들군엽. 저의 고민을 밝히자면. 손이 떨린다든가 그런게 대표적인 증상이지요.

공무원 생활을 조금하다가 군대갔다오고 지금 직장에 취직했는데 인수인계 끝나고 한 1년쯤 됐을 적입니다. 발표회가 있었는데 자료준비를 다 해가지고 나갔어요. 발표를 하는데 그때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던 그런 상황이 벌어지는 거예요. 사원들이 모였으니까 시선을 의식하기 시작한 뒤부터는 도데체 한마디도 못하겠는 거예요. 글씨가 보이지도 않고 무슨 말을 했는지 완전히 뒤죽박죽이에요. 생각했던 것 10%도 발표를 못했던 거죠. 그때부터 굉장히 고민을 시작한 거예요. 지금은 일대일로 대화를 한다든가 부담없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괜찮은데 상사들하고 면담할 적에는 자신도 모르게 절망감을 느끼는데 계속 악화되는 증상입니다. 제 증상 한가지는 입사후 회식하는 자리에서 이사님이 술잔을 돌리는데 손이 조금 떨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웃어버리는 거예요. 나자신은 그게 떨려서 그런게 아니고 조금 불편한 자세에서 받다보니까 그렇게 된 것이 그런 이야기를 듣고 보니까 이상하다. 내가 그런게 아닌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그 다음번 술자리에 가서 술잔을 받게 될 적에 그 생각을 하면 떨리는 거예요. 그래서 떨리는 증상이 시작됐읍니다.

 

우리 과에 여직원이 하나 있어요. 저는 미혼이거든요. 잘 보이려고 그러다보니까 남자 직원한테는 안나타나는데 그 여직원 앞에서 서류작성할 때는 손이 떨린다구요. 제가 분석을 도맡아 하다보니까 굉장히 신중을 기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 여직원 앞에선 도데체 손이 떨려 일이 안되는 거예요.작업을 해야 공장 가동이 되는데 옆에 있으니까 도데체 작업이 안되는 거예요. 해봤자 데이타가 엉망이 나오죠. 저같은 어려운 경험을 가지고 계신분 조언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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