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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사람들

행복한사람 |2006.12.06 19:20
조회 78 |추천 0

저는....

어린나이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아이도 생기게 되었구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은 내아가

지금은 혼자만 이렇게 남아서 생활하고있지만

2001년 7월 더운 여름 결혼을 하게 되었죠

결혼후 집에 경매와 빛으로 얼룩져있었고

밖으로만 도는 남편 여러차레에 바람

그래도 그사람을 믿고 정신 차리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위자료와 아이를 포기하고 빛을 갚아주기로한 이후에야

이혼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살면서 애기낳고도 2달정도 쉰거말고는

6년내내 일해서 집생활하느라 힘들었습니다

빛이 지게된것도 다 집과 오빠에 카드남용이었는데...

돈으로 힘든건 지금도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에 믿음을 저버리는 행동을 저는 제 눈으로 확인하고

느꼈기때문에 너무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내가 있는곳에 여자를 데려와서 보이더라구요

전남편도 항상 얘기한거지만 전 그렇게 못합니다

못하는게 아니라 그건 부부로써에 지켜야할 기본이니까요

가끔 우리딸과 같이 거닐던 장소나 아주 화창한 날씨에

버스를 타고 하늘을 볼때면 아이 생각에 너무 눈물이 납니다

제가 데려와서 살고싶은데

그게 여의치 않네여

지금 이렇게 저혼자 많은 돈을 모으며 살고있지만

지난시간보다 마음이 편치많은 않습니다

우리딸이 힘들어질까봐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금전적으로 돕기도 문제인것이

살면서 그렇게 해왔어도 나아지는게 보이지 않았거든요

밑빠진 독에 물 붓기식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남편은 500에 25하는 집에서 살면서

그랜저 xg를 타고 다닙니다

차없으면 자기는 죽는다면서

이 모든걸 알면서 감싸주는 남자가 있습니다

나때문에 상처받는거 싫어서 헤어지려고했지만

그게 더 아프다면서 옆에서 저를 지켜줍니다

전남편을 잊기위해 정이 더 무섭더라구요

4년이란 시간이 흘러서야 겨우 눈물이 아무때나 막 흐르지않더라구요

지금도 가끔 가슴이 넘 아프지만

나도 지금에 내사람에게 기대어 버티고있습니다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참 내 자신이 밉습니다

혼자서도 잘할 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딸과 같이 살고싶은마음이 변치않는데

내딸이 나중에서라두 나를 만났을때 혼자서 자리잡고있어야지하는

생각을 하거든여

 

 

 

 

 

 

 

 

 

 

 

 

 

 

 

 

 

 

그래도 저는 행복합니다

나를 아는모든이가 나를위해 울어주기도 웃어주기도한이들이

있기에 전 행복합니다

힘빠져 힘들어할때 힘내라고 해주는 친구들과 가족이 있기에

전 행복합니다

제딸을 만나는 그날까지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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