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살때...
친구들은 군대가고 저는 친구들 뒷바라지 하고 있을때 엿습니다..
한놈한놈 휴가 나올때마다....
고민들어주고 좋은데 델구가서 떡사줬습니다...
그럴수록 늘어만 가는 카드빛에....
모르는 번호는 받을수도 없고 쌓여만 가는 독촉장 휴지 대신쓰며...
저에게 이런 생활을 선사해준 고마운 친구들 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친구 얘기를 잠깐 할까 합니다...
이들중 우린 베스트프렌드 를 강력하게 외치는 한놈이 있습니다...
이놈이 두번째 휴가를 나왔을때 였을껍니다..
그때 당시 저한테는 가볍게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엇습니다..
백화점에 다니는 여자였는데 술,떡 을 좋아하는 여자 였습니다...
하튼 둘이 술을 먹는데 이놈이 자꾸 여자여자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럼 내 여자친구랑 같이 사는 동생 있는데 니 능력으로 해보라 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저나했더니 짐 나이트라 합니다...
그럼 나 친구랑 니집에 있을테니 놀다 동생데리고 들어오라 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후 여자친구가 들어오드라구요...
그래서 왜 혼자오냐 동생은?
물어보니 꼬부라지는 혀로 하는 말이.....
"아씨 그뇬만 괜찮은놈 물었다구 투덜투덜 대는 겁니다"...
그래서 혼자 와버렸다는 겁니다....
어차피 저도 가볍게 만난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별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친구한테는 미안하지만 그렇게 셋이 술을 마시다 잠이 들었습니다...
근데 한참을 자고 있는데 이뇬이 갑자기 더듬는 겁니다...
전 친구도 있구 하니 그냥 자라구 머하는 짓이냐구...
그래도 이뇬이 막무가내로 세우더니 금방 끝내자고 하면서 올라타는 겁니다...
나도 술도 먹었구 하니 그냥 가만히 있었죠...
그렇게 전 누워 있고 그뇬은 위에있고...
그런거 있잖아요 기분 좋으면서 약간 고개옆으로 돌리는...
저도 그렇게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데 순간 무슨 빛을 보았습니다...
바로 친구놈과 눈이 마주 친겁니다...
이놈이 잠은 안자고 똑바로 누운상태에서 나처럼 고개만 돌려서 보고 있었던겁니다...
순간 쪽팔려 죽는줄 알앗습니다....
그래도 거사를 진행하고 잇던차라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일을 마친후 여자친구는 화장실을 가였습니다...
바로 친구놈은 나한테 오더니 욕이란 욕은 다하며....
어떻게 친구가 옆에 있는데 그짓을 하냐고 졸라 욕만 하면서 이거 보여줄라구 자기 데려 왔냐고...
쌩 지롤을 떱니다...
저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한거냐구 나두 당한거라구....
맞받아줬죠.....
근데 정작 대형 사건은 여기서 터지고 만것입니다...
여자친구는 화장실에 있구 저는 담배를 피고 있는순간...
이놈이 갑자기 화장실로 뛰어가더니 화장실문을 활짝열더니....
변기에 앉아 소피를 보고 있던 여자친구한데 하는말이.....
"난 왜안줘?" "난 왜안줘?" "난 왜안줘?" "난 왜안줘?"
나 한테 방금전 마해도 개뭐라고 지롤하던 놈이...
하는 행동이 친구 여친한테 자기는 왜안주냐니...
여자친구는 어이없어 멍하니 있고 그놈은 바로 밖으로 뛰쳐 나가버리고...
저도 친구를 사랑하는 맘이 있는지라...
여자친구한테는 미안하다하며 바로 친구를 따라 나왔습니다...
나와서 우리는 서로 욕하며 웃으며 집으로 갔지요....
그후 그놈은 복귀를 하였구 저는 몇번더 여자친구를 만나다....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둘다 가볍게 만나다 보니 별 생각없드라구요...
이제는 친구들끼로 모여 술마실때나 한번씩 얘길해서...
아련한 추억속으로 남아있네요....
그렇게 철없이 놀아서 그런지....
지금은 벌을 받아 두다리 잃게 되어 주위에 아무도 안남았지만....
이놈들만은 항상 제곁에 있으면서...
저의 두다리가 되어주네요.....
무슨짓을 해도 아무말없이 항상 곁에 있어주는게 친구가 아닐까 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