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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유학을 간답니다..

마음의 용... |2006.12.13 16:49
조회 34,823 |추천 0

현실적으로 객관적으로 봐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 나이 27세 여자입니다.  4년을 만났습니다. 저는 대학교 3학년대, 남친은 군제대하고 2학년 복학하는 캠퍼스 커플이었습니다. 같은 학번이라서 제가 먼저 졸업을 하였고 좋은 대기업을 아니지만 여자가 일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회사에 취업하여 현재까지 일을하고 있는 직딩이고 남친은 이제 졸업을 앞둔 학생입니다. 서로가 너무...사랑하고 성격이 잘맞아 4년동안 거의 매일을 만나왔지만 지금껏 한번 싸운적 없고 헤어지자 한적 없을 정도록 잘지내왔고 서로를 의지해왔습니다. 아니..다시 생각해보면...제가 심하게 의지해왔던거 같습니다.

먼저 일을하게 되었고...외로움을 워낙 많이 타는 성격이라...학교를 다닐때부터 무척이나 빨리 결혼을 하고싶었습니다. 남자친구가....하루라도 빨리 졸업하고 취업하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습니다...좋은데 취업하고자 하는 욕심만큼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저는..욕심이 그다지 많지않아 좋진 않지만 적당한데라도 그냥 취업하길 바랬으나...남자친구는 아닌가 봅니다...잘 살고싶답니다. 누구보다 저한테 잘해주고싶답니다. 남들보다 더 멋지게 살고 싶답니다.

학벌이 다가 아니라지만...지금의 학벌...능력으로는 한국이라는 곳에서는 잘 살기가 힘든가 봅니다...

 

그래서...유학을 간답니다...기약없는 유학입니다...짧아야 3년 인것 같습니다...저나 남자친구 집안이나 모자라지 않을정도의 평범한 가정이라...결혼을 해서 같이 같다든지...함께 보내주기에는 무리라서..남자친구만 떠나야 됩니다. 몇년만...있으면...자리 잡고 절 부르겠답니다.....3년이 지나면 자리를 잡을 거라고...그럽니다...

저를 위해서...모두를 위해서....가는거랍니다...

저 나이 27세....딱 결혼 적령기죠...

혼자서... 30세까지...기다릴려니...정말 눈물먼저 납니다..쉽게 생각하면 그냥 나의 일을 하면서 나의 생활을 즐기면서...몇년만 참으면 됩니다...하지만...그 몇년의 하루하루를 생각하자니..미칠것 같습니다. 하루라도 안보면 외로워 죽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나를 위해간다는것 보다..그냥 나 버리고 가는거 같기도 하고....원망스럽다가도...미래를 생각하자니 그깟 3년 아무것도 아닌거 같기도 하고...같이 갈 능력은 안되고....

참...우스운 질문이지만...제가 기다릴수 있을까요...?

외로움을 좀더 잘 극복하는 방법같은거 있을까요...?주변의 친구들은...하나둘씩...결혼하는데...

정말 가방안에라도 몰래 기어들어가 따라가고싶습니다...남자가..변심하지는 않겠죠..?

가장 불안한건 저의 마음이네요....

 

  남자친구 담배 끊게 하는 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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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미련과 집착..|2006.12.16 09:58
님과 나이가 같은 여자입니다..첫사랑이었던 남친과 7년동안 사귀면서 정말 결혼까지 생각하며 장미빛 인생을 그리고 있었죠..근데, 현실이 냉혹한 건지..사랑이 변해서 그런건지..미국으로 1년 어학연수 갔다가 이별 통보받았습니다.. 알고보니..미국에서 다른 유학생인 여자를 사귀었더군요..이별 통보받았을때 병원까지 입원할 정도로 무척 힘들었습니다..가는 곳곳마다 그 남자와의 추억이 깃든 곳이 많았고..생각나고..정말 잊기 힘들었죠..근데, 시간이 조금 흐르니..내 인생을 새롭게 찾아야겠다는 다짐이 들더군요..지금부터라도 힘차게 새롭게 나아갈겁니다~* 님도..그 남자만을 너무 바라보지 마시고..마음을 비우면서 현재 일에 충실하세요~* Out of sight , out of mind..참 무섭더이다..*
베플유영|2006.12.16 11:19
베플님. 왜그렇게 생각이 삐뚤어지셨어요ㅡ0ㅡ; 일단 이 여자분의 나이를 생각해보세요. 여자나이 27이면 결혼에 대해 정말 현실적이고 진지하게 생각하게도는 나이입니다. 헌데 3남친이 유학 마치고 돌아오면 빨라야 글쓴님 나이는 30입니다. 글쓴님이 지금 20대 초반만되도 이렇게까지 걱정 안할겁니다. 아무리 사랑도 중요하지만 여자로선 이런저런걱정 들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한국내에서의 장거리연애도 힘든데 해외로 떨어지는마당에 무슨걱정이 안들겠습니까? 남들이보면 오바다 싶을만큼의 사소한 걱정까지 다들겁니다. 3년간 주변 친구들은 다들 결혼할텐데 자긴 어쩌나싶은맘. 그리고 4년간 매일 만나다시피한 사랑하는 남친 3년간 못볼생각에 벌써부터 외롭고 허전한 맘. 전 충분히 100% 이해가는데요?? 지금 이글쓴님 입장선 남친이 3년간 유학후, 기다렸지만 헤어지게 되진 않을까까지 걱정하고 있을겁니다~남은 심각하고 절박한 고민인데 너무 본인 뜻대로만 판단하고 글쓴님 나쁜여자 만들지마세요ㅡ.ㅡ
베플음전|2006.12.16 09:51
유학간 남자 기다렸다가.... 유학가서 바람나서 온 남친 덕에 3년 버렸습니다... 한국 와서 저 다시 만났지만 알고보니 양다리였지요..그냥 정리하시고 딴 사람 알아보세요...서로서로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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