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ㅡ0ㅡ;
톡이 된걸 보고 신기해서..ㅋㅋ
예전에 겪었던...황당하고...지금 생각해보면.. 웃긴 얘기를
하나 써볼까합니다..
저에겐 13살차이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동생은 이제 10살된...초등학교 4학년...
그야말로 무서운 초딩이지요 ㅠㅠ
지난 방학때 일이었습니다...
그때가 월말이라..돈도 없고....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었는데..
엄마가 늦게 들어오신다고 하시면서
동생이랑 같이 챙겨먹으라고..
밥을 두공기를 딱 남겨놓고..나가셨습니다...ㅋ
사건은... 제가 깜빡 낮잠을 자면서부터..시작됩니다..ㅋㅋ
슬슬 배가 고파서...방에서 기어나와 ㅡ,.ㅡ
밥을 찾았죠...
어라? 근데 밥이 없는게 아니겠습니까 ㅡ.ㅡ 돈도없는데...
"ㅇㅇ아! 니가 밥 다먹었냐~~"
"응 내가 다 먹엇어 "
"너만 입이냐~!!! 그걸 어케 혼자 다먹어~!!!돼지야~!@!"
"아 어쩌라고~~~"
아놔ㅡ,.ㅡ 이것이..열받게.. 내 밥 ㅠㅠ
에라 모르겠다~~~
조금 있다가 해먹던지 해야지....생각하며....그냥 방으로 기어들어왔죠...
문을 쾅닫고...ㅋㅋ
잠시후...동생이 방문을 살짝... 기웃거리더니..
집에서 말도 없이 나갑니다 ㅡ,.ㅡ
그냥 어디 겜방이나...친구네 집 가나부다..했죠...
한 15분이 지났을까...동생이 오더니...
제가 제일 좋아하는..."튀김ㅇ동" 컵라면을...ㅋㅋ
"먹어!" 하면서 주는게 아니겠습니까....
아이고~~ 이쁜것...ㅋㅋ
아니 근데........
컵라면과 함께.... 저에게 준 그것은...ㅠㅠ
다름아닌...
엿이었습니다....
동네슈퍼에서 파는..100원짜리 젓가락 엿 ㅡ,.ㅡ
그걸 건내며
"언니 미안해~~ 먹어~~~" 하며...해맑게 웃고있는 동생...
그래, 너밖에 없다......ㅠㅠ 하면서 받긴했지만..ㅋㅋㅋ
웃기기도 하고..ㅋㅋ 동생이 귀엽기도하고....
설마 일부러 그런건 아니겠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