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지나치는 여기...늦은시간 지하철을 타고 이제 집으로 가는길...
갑자기 뱃속에서 요동이 치더랬죠...제가 원래 하루에 한번 항상 아침에 볼일을 보면 그날은
끝이거든요..당연 그날도 아침에 상쾌하게 똥을 보내버리고~ 집에가는길에 또다시 반응이
올줄은...거기에다가 급성장경련이라도 생겼는지 무릎을 꿇을뻔 했습니다...아무래도 항상 마른
반찬으로 허기를 때우는 저에게 간만의 기름진게 들어가서 속이 놀랐나 봅니다...젠장..
암튼 괄약근에 온갖근육을 집중해서 터져나오는걸 간신히 참으며 화장실을 찾아들어갔습니다..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문을 잠그고 바지를 후다닥 내렸습니다..푸드드득~~크아~~정말 너무도
행복하더이다...그래서 담배도 한대 물고~ 만끽하는순간...휴지걸이에 휴지가 없는게 눈이 들어오는겁
니다...이런 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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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됐다~~ 어쩌지 어쩌지 하며 주위를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는건 남들이 똥 닦은 더러운 휴지밖에
안보였습니다..ㅜㅜ 그래서 어쩔줄 몰라서 일단은 있어봤습니다..혹시나 사람이 들어오면 말해볼려고
...하지만 늦은시간이라서 사람도 안들어오고 미치겠더라구요...그래서 휴지통으로 다시 시선을 옮긴
뒤에 남들이 닦은 휴지중에 괜찮은게 있나 하고 뒤적거려봤습니다...![]()
쓸만한게 하나도 없더라
구요...젠장..다시 또 3분여 시간이 흘렀습니다...써글...다시 두리번 거리다가 휴지걸이를 봤는데 겨우
한장 남짓한 휴지가...ㅋㅋㅋㅋㅋㅋ 이걸로 뭐하겠나 싶었습니다...다시 절망....또다시 시간이 흐르고
똥꼬에 묻은 똥도 이젠 다 말라갈쯤..![]()
순간 엄청난 아이디어가 머리를 스치더군요..푸하하하
휴지걸이에 있던 휴지한장~~ㅎㅎㅎ 휴지 한장을 조심스럽게 떼어냈습니다...그리곤 엉덩이를 들고
똥꼬에 그 휴지 한장을 딱~~~~~~하고 붙였습니다...ㅋㅋㅋㅋ 이러면 더이상 휴지가 필요도 없을
테고 팬티에 묻을염려도 없으니...푸하하하 그렇게 위기를 타개 한뒤 여유롭게 화장실을 빠져나왔
습니다..집에와서 다말라 삐틀어진 휴지 한조각을 보며 휴지한장도 아껴야겠다는 너무도 모범적인
생각하게 되었습죠..ㅋㅋ 휴지 아껴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