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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보다 아름다운 사랑이 있을까 ! ♡

가을 |2003.04.01 22:18
조회 583 |추천 0

 

 

         




















일곱살 소녀의 사랑이야기...(부제;7살 아이의 편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난 그날도 평소처럼 집앞 횡단보도를 걷고 있었다.


난 그만 시속 80km로 달리는 차를 못보고 거기서 차와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결국 난 응급실에 실려 갔고....


위독한 생명을 기적적으로 찾았다....


그러나 의식이 돌아오는 동시에


난 깊은 절망에 빠졌다...


그렇다


난 시력을 잃었던 것이다...


아무 것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난 너무 절망했고...


결국 아무 일도 할수 없는 지경이 되어 버렸다...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기면서 난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7 살 밖에










안되는 소녀였다...


" 아저씨.... 아저씨 여긴 왜 왔어?"......


" 야... 꼬마야!! 아저씨... 귀찮으니까... 저리가서 놀아....."


" 아.. 아저씨... 왜 그렇게 눈에 붕대를 감고 있어?..


꼭 미이라 같다"


" 야!이 꼬마가... 정말.....


너 저리 가서 안 놀래...!!..."


그렇다.


그녀와 나는 같은 301호를 쓰고 있는 병실환자였다...


" 아저씨... 근데... 아저씨 화내지 말아....


여기 아픈사람 투성인데...~ 아저씨만 아픈거 아니자너여.....


그러지 말고 ~ 나랑 친구해여...네..!?


안 그래도 심심했는데 잘 대따...!~



네!?... 알았죠??.. ""


" 꼬마야.... 아저씨 혼자 있게 좀 내버려 둘래......"


" 그래!..." 아저씨...난 정혜 야... 오~정혜~!



""...근데 언제라도 아저씨 기분 풀릴때 말해!?.,....."



여긴 친구가 없어서 심심해여.....!"


"..근데..!!!아저씨..!? 나보고 귀찮다구...?"


같은 병실 쓰는 사람이 고작 한다는 말이 귀찮다야?"


그러면서 그녀는 밖으로 나가 버렸다.


다음 날........"


" 아저씨... 그런데 아저씬....


왜 이렇게 한숨만 푹 푹 셔데~...."


" 정고(정구) 했나..."


너도 하루 아침에 세상이 어두워졌다고 생각해봐라....


생각만 해도 무섭지... 그래서 아저씬...


너무 무서워서 이렇게 숨 을 크게 내쉬는 거란다....."


" 근데... 울 엄마가 그랬어여......"


병도 이쁜맘먹으면










낫는대여~..."


내가 환자라고 생각하면...환자지만...."


환자라고 생각 안하면... 환자가 아니라고...."


며칠전에... 그 침대쓰던 언니가 하늘나라에 갔어...."


엄마는 그 언니는 착한 아이라서 하늘에 별이 된다고 했어..."


별이 되어서 어두운 밤에도


사람 들을 무섭지 않게 환하게 준다고......"


"음....... 그래.... 넌 무슨 병때문에... 왔는데....."


" 음!....." 그건 비밀!...."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곧 나을 거라고 했어...."


이젠 1달 뒤면 더이상 병원 올 필요 없다고....!"


" 그래? 다행이구나....."


" 아저씨... 그러니까..."


1달 뒤믄 나 보고 싶어도 못보니까..."


이렇게 한숨만 쉬고 있지 말고


나랑 놀아줘..."


".응!?..." 아저씨......."


나는 나도 모르게 미소를 비췄다...


그녀의 한 마디가..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마치 밝은 태양이 음지를 비추듯 말이다...


그후로 난 그녀와 단짝친구가 되었다.....


" 자! 정혜야 주사 맞을 시간이다......"


" 언니... 그 주사 30분만 있다가 맞으면 안돼,.....".. 잉..~


나 지금 안맞을래....!!.."


"그럼..... 아저씨랑 결혼 못하지..."


주사를 맞아야... 빨리 커서 아저씨랑 결혼










한단다..."


" 칫!~"


그리곤 그녀는 엉덩이를 들이대었다.


그렇다...


어느 새 그녀와 나는 병원에서 소문난 커플이 되었다..."


그녀는 나의 눈이 되어 저녁마다 산책을 했고..."


7살 꼬마아이가 쓴다고 믿기에는 놀라운 어휘로


주위 사람,풍경 얘기 등 을 들려 주웠다..."


" 아저씨... 김선생님이 어떻게 생겼는 줄 알아..?..."


" 글쎄......."


" 코는 완전 딸기코에다... 입은 하마입,


그리고 눈은 쪽제비 같이 생겼다...?..크크~


정말 도둑놈 같이 생겼어..!!.


나 첨 병원 오던 날......."


그 선생님 보고 집에 가겠다고 막 울었어... "


"크크크흐흐......"


"아저씨 왜 웃어......"


"아니... 그 김선생 생각 하니까... 그냥 웃기네...


꼭 목소리는 텔레비젼에 나오는


탤런트나 성우처럼 멋진데 말이야....."


"하하~~~"


" 근데 정혜는 꿈이 뭐야?"


"음.....나 아저씨랑 결혼하는 ......."


"에이..... 정혜는 아저씨가 그렇게 좋아?"


" 응..... "


" 그렇게 잘생겼어?"


" 음... 그러고 보니까... 아저씨 디게 못생겼다...


꼭 포켓몬스터 괴물같애...."


그러나 그녀와의 헤어짐은 빨리 찾아 왔다.....


2주후...










나는 병원에서 퇴원 했다......... 그녀는 울면서....


" 아저씨.... 나 퇴원 할때 되면 꼭 와야돼 알겠지????


응!?...... 약속"


"그래 약속....."


우는 그녀를 볼수는 없었지만....


가녀린 (다섯번째) 손가락에 고리를 걸고 약속을 했다.......


그리고 2주일이 지났다...


그러던 어느 날


따르릉~ 따르릉~


"여보세요...."


"최호섭씨?"


"예...... 제가 최호섭입니다...."


"축하합니다... 안구 기증이 들어 왔어요...."


"진.........! 진짜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하늘로 날아갈 것 같았다...


일주일 후 난 이식수술을 받고


3일후에는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난 너무도 감사한 나머지 병원측에 감사편지를 썼다....


그리고 나아가서...기증자도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


그러던 중 난 그만 주저 앉을 수 밖에 없었다!!!...


기증자는 다름 아닌 정혜다!....."


나중에 알았던 사실이지만 바로 내가 퇴원하고


일주일뒤가


정혜의 수술일이었던 것이었다....


그녀는 백혈병 말기환자였던 것이다....


난 그녀를 한번도 본 적이 없었기에....


그녀가 건강하다고 믿었는데...










정말 미칠 것 같았다..."



난 하는 수 없이


그녀의 부모님이라도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다.......


" 아이가... 많이 좋아했어요....." 예..... "


" 아이가 수술하는 날 많이 찾았는데.........."


정혜의 어머니는 차마 말을 이어가질 못했다....
"

정혜가 자기가 저 세상에 가면 꼭 눈을 아저씨 주고 싶다고....


그리고 꼭 이 편지 아저씨에게 전해 달라고..."


그 또박 또박 적은 편지에는


7살짜리 글씨로 이렇게 써있었다...... ...











"..아저씨! .."..나 정혜야...."


"..음!.. 이제 저기 수술실에 들어간다!!!..."


옛날에 옆 침 대 언니도 거기에서 하늘로 갔는데!!!!..."


정혜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


그래서 하는 말인데 아저씨...!!! 내가 만일...!!!


하늘로 가면..." 나 아저씨 눈 할께..."


그래서 영원히 아저씨랑 같이 살께...."


아저씨랑 결혼은 못하니까...."


하지만 수술실 나오면....." 아저씨랑 결혼할래......."



아저씨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래!!!!!!!!!!!!..."

.......................


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며 한참을 울었다,


그래 고맙다 정혜야!!!..,"


덕분에 난 다시 광명을 찾았구나.,


이 아저씬 우리 정혜 가 준 선물을 생각하며


언제나 네 생각만 하며 살께..,


이건 정혜가 준 눈이니까


언제나 아름답고 좋은 것만 보면서 살거야..,


이렇게 살다보면 우린 언젠가 만나겠지?


그때 까지 우리 착한 정혜도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해?


내가 우리정혜 만나러 갈 때까지


더 이상 아프지 말고 잘 있어 줘야 하는거야..,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 때 까지 안녕.........


글을 읽고서....


정혜가 세상에 주고간 것은 눈이 아닙니다.


증오와 파괴 멸시 금전 만능주의 많이 가득한 .....


세상에 던져버린 우리들의 순수함과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않는 고결한 사랑입니다.


출처-인터넽. 작자-미상?














 

7살 소녀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이 깨끗하고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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