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이 참 많이 왔어..
너무 이쁜눈 하늘 올려다보며 오랫동안 바라봤어..
우리 얼마전 은행갈때 추운날 손 꼭잡고..갔었잖아..
그때처럼..이길을..소복히 내려앉은..이 깨끗한 눈을..같이 밟고 싶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또...거절하는 너에게 문자를 보냈어..
보고싶다고..내가 어떻게하면 부담스럽지 않겠냐면서..
바보짓을 또 했어..
너의 그말들이..마지막 통화했던 그날에 했던 그말들이..귓가에 생생한데도..
난 아직 믿기지 않아...
내 친구가..네가 널 넘 보고싶어하니까..먼발치에서..널 볼수있게 같이 있어주겠다고..그러는데..
가슴이 아려오더라..
나..알아..
내가 왜 부담스러운지 알아..
그런데 그거알아..
내 사랑은...그런 장애가..느껴질만큼..가벼운게 아니라는거..
다만..더이상 나에게 싫다고 말하는 너에게..그말 무색하게 만들기 싫어서...
그나마..조금참고있어..
헤어진지..아니 자주 헤어지자고 한 내게..마지막으로..이제그만두자라고 말했던 때가
이제..일주일이 되었어..
첨엔..울면서 음성도 남겼고..
난 어떡하라고,,,하며 울었었자나...
근데..지금은..니가 좋아하던 음악..만...들으면서..가끔 웃을수있네..
나 참..적응...이 빠른가바..
네가 좋아하던..나보고 연습하라던..again..이노래...나 요즘..정말 마니불러..
근데..아직도 참 못부른다...
그런데..그노래 부르면..첨엔 울었는데..
지금은..지금은...내 입가에 미소가 ...있어..
왜냐면..그 노래부르면..니가 했던말들이..줄줄이..생각나거든..
내가 이젠 싫다고 말하는 너..너는 이미 끝인거 알아...
그런데..난 아직도 이별중이야..
아마도 계속 이런 감정이 남아있을 것 같아..
참..미친듯한 말로 너에게 부담스럽게 한거..미안해..
내가 헤어지자 했을때..짧은공백기간..지날무렵..
내게 보고싶다고 말했던..그 기억때문에..
아직도 난 이별중인가바...
이렇게...힘든데...웃을 수 있는게..의아하지만...
나..
이렇게 위로해..
네가..이 하늘아래..아직..나와같이..같은 공기마시며 살수 있는거...
감사하다고...
어느 슬픈 사랑처럼..
니가..하늘나라로 간건 아니잖아...
긍정적이고..늘 쾌활한..넌..지금도...
살아숨쉰다는거...
그래서 내가 더 많은 눈물 흘리지 않는다는거..
정말 감사해..
그래서 이겨낼수 있을거같아..
사람 싫어지는거 이유있냐고 말했던 너지만...
한때나마...나에게...참 많은 예쁜 기억들을 준 너에게 고마워...
이런말들을..너에게 하고싶은데...
안되는거 알아...
그래서...가슴속에 혼자묻어두기 힘들어...
보지도 못할 이곳에..내맘 털어놓을래...
빨리 좋은 남자만나라는 니말...
그말..믿기 싫은데...
나..
노력해볼께...
네가 하는말 뭐든지..들어주고싶었던 나거든...
너가..하는 행동하나하나..눈으로 사진찍어두고 싶었던 나거든..
아직 사랑해..
헤어져도 사랑할거고..
잊지 않을거야..
넌..내게 너무나 특별한..남자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