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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따뜻한 세상^^

사랑가득 |2006.10.20 00:25
조회 1,239 |추천 0

'양심에 찔려서…' 지하철 요금 되돌려준 양심 할머니

 

부산교통공사 "부산 지하철 20년만에 처음"


지하철 무임권을 부정 사용해온 한 60대 여성 승객이 그동안 이용한 금액을 자진 반납해 미담이 되고 있다.

17일 오후 4시 40분쯤 부산교통공사 고객홍보팀 사무실에 김 모(65) 할머니가 현금 5만원이 든 돈봉투를 들고 찾아왔다.

김 할머니는 지난해 12월부터 한달 반 가량 지하철 무임권을 이용할 수 없는 나이인데도 몰래 무임권을 사용해왔다고 고백한 뒤 뒤늦게 지하철 요금을 돌려준다며 돈 봉투를 건넸다. 김 할머니는 그동안 노인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으나 형편이 여의치 않아 무임권을 부정 사용했으며 이후 양심이 허락하지 않아 돈을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교통공사측은 이에 대해 무임권 부정 사용 승객을 단속하면 오히려 발뺌하고 항의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어서 김 할머니처럼 스스로 이용한 요금을 되돌려 준 사례는 부산 지하철 20년만에 처음이라며 이 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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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의 나이에 자원봉사를 하고 계신 할머니의 삶자체도 존경스럽습니다.

 

가벼운 법을 어기고 자기 양심의 가책을 느껴 고백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집에 오는 길이 쌀쌀했지만 덕분에 오늘 따뜻하게 잠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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