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 고사 기간이라 도서관에서 10시쯤
마치고 서면에서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가는데,
어디에선가 밝은 빛줄기 하나가 그녀에게만 비추더군요.
(요즘.. 겨울이라고 해서 춥고 외롭고~
미인은 용기 있는 자가 얻는 거라고 하길레..)
때마침 우리집가는 버스가 오는겁니다. 그래서 탈까말까 고민을하다
아니다 이러다 보면 늘 혼자 일수도 있는 생각에...
그녀를 바라보니.. 없는겁니다.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저희집 가는 버스를 탔죠.
또 어디에선가 한줄기 빛이~ 그녀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안 놓친다고.. 그녀가.. 내리나 안 내리나~
계속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었고. 그녀는 저와 같이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일부러 저희집 쪽으로 가는길을 가지 않고~ 그녀가 향하는 길로
따라갔죠. 일부러 신경쓰이게.. 조금 거리를 두며 앞질러 갔다가
뒤따라 가고 그러다가.. 결국에는 용기를 내어 물어봤죠!!
"저기요..?"
"네??"
"혹시 XX초등학교 XXX아니세요?? "
"아닌데요... 그애는 알고 있어요."
"어!! 그럼. 같은 동창이네^^* 이름이??"
"김x희"
" 아 맞나~! 진짜^^ 사실은.. 니가 맘에 들어서 이렇게 물어보러 왔어."
"동창 찾으려했던거 아녔어??"
그때!! 작업녀의 남자친구 등장..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세요 저 동창이거든요 오랫만에 만나서 이야기 좀 하구 있어요"
그렇게 말하니 자리 비켜주는 매너 절정남^^
알고 보니 학교 선배 더라구요..
"알고 지내면 좋지 않겠냐구 하면서. 그때 때마침 차 오길레..
치이겠다고 좀 피해 라고 말두 좀 해줬죠^^"
그리고 연락처를 알아내고.
바로 연락 하기 보단.. 2일 연락 안 하고
그뒤에 한 4일 정도 연락하다가
연락 안 하고.. 엇그제 통화를 했는데..
그녀에게 밥을 사준다고 하니.. 그럼.. 진짜? 니가 사는거가?
하면서.. 약속을 잡을려고 하자.. 바쁘다고 하는그녀..
그러고선.. 어제 시골간다며.. 그때 한번 전화 한번 해보라고 해놓고선..
전화 안 받고 연락 없는그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예쁜 인연도 만들고 싶지만.. 좀더 알고 싶은 그녀 인데...
한땐. 고등학교때 같은 학원도 다녔던 그녀 인데.. (잘 알진 못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