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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다들 사이좋게 지내나요?

우울 |2006.12.19 15:24
조회 183 |추천 0

이십대 후반을 달리고 있는 직장여성입니다...

요새 결혼문제로 많이 복잡하고 심란하고.. 암튼 스트레스 만땅인데요....

그래도 제일 힘든건 저희 가족들과의 갈등이네요....

반대하는 결혼이거든요.....

상견례까지 했는데도 머가 그리 마음에 안드신지.... 저만 보면 신랑될사람욕에.. 그집안 욕에....ㅠㅠ

이십대 초반에 저지른 실수로 인하여 저희 모든가족들은 저에대해 불신과 불만이 항상 있는것같아요...

무슨말을 해도 제 말은 믿으려 하지 않고....

더군다나 저희 엄마가 워낙 성격이 다혈질이라 대화자체가 욕설에...큰소리에... (아빠와도 사이가 안좋아요..... 한 십년전부터.......ㅜㅜ)

숨이 막힐 지경이네요.....

지금은 친오빠와 직장땜에 집에서 한시간거리에서 둘이 자취를 하고 있는데요....

일있을때마다 집에 내려갈때 한숨부터 나와요....

가족하면.. 따뜻하고.. 편안하고 .. 그런생각이 들어야 하는데,,,

우리집은 딱 떠오르는것이  썰렁하고.... 대화없고....  맨날 집에가서 보는게

엄마 아빠의 싸우는 소리네요...ㅜ

 

다른 엄마들도  자식들한테 욕하고 그러나요?

부모맘이야 자식 잘되라고 욕하고 때리고 한다지만...

학교다닐때부터 듣고 자란게 욕이라서(저희 엄마는 일상적인 대화자체가 욕입니다..

그것도 쌍시옷 들어간 욕...ㅡㅡ;;)

제 성격이 소심한건지...제가 철이 덜든건지...

엄마가  저한테 욕하고 억지소리하고 그러는게 너무 스트레스네요.......

 

결혼하는문제도 이미 상견례까지 하고.. 결혼허락하셨으니 좋게좋게 봐달라고 해도...

전화통화만해도 벌써 욕부터 하시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맘에 안든다고....

도대체 어떻게 비위를 맞추라는건지......에휴......

 

날씨도 우중충하고... 마음도 심란하고.... 모든게 다 짜증이 나고 그래서

걍 주절주절 해봤네요...

아무래도 전 철이 덜 들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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