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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속이 답답하네요..누가 조언좀 해주세요..

아름이 |2003.04.03 11:03
조회 1,311 |추천 0

안녕하세요..

여기서 여러분의 조언을 구할까 하고서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저에게는 1년반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공주마마 떠받들듯이 잘해주었죠.. 근데 시간이 갈수록 처음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람이 항상 처음같을 수는 없기에 그건 이해합니다..

근데 전 의심을 하기 싫은데 자꾸 이상한생각을 하게 되네요..

몇달전에 남자친구가 갑자기 이메일 비밀번호를 바꾸었습니다..

전 참 이상했죠..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장난으로 물어봤습니다..

나보면 안되는 비밀스런 메일오나보네??.. 이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남친은 엄청 화를냈죠..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전에 남친 쫓아다닌  여자한테서 편지온거 숨길려고 비밀번호를 바꾼것입니다..

나한테는 이멜도 잘 안써주면서 둘이 몰래몰래 주고 받고한게 걸린것이죠..

남친 역시 제가 그걸알고 말해도 하는말이 저보고 너는 학교다닐때 남자후배가 연락하지않냐..

연락이야 오지요.. 근데 전 연락만 받앗지 몰래 이멜보낸적은 없거든요..

둘이 옥신각신싸우다가 화해를 햇습니다..

그리고서 육개월이 지난 지금은 잘 만나지는 못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만나고 만나는시간도 길어야 4시간정도입니다..

같은 지역에 사는데 남자친구가 대학교 졸업반이고 준비할 시험도 많아서 공부하라고 만나서 막 놀고

싶지만 남자친구 미래를 위해서 주말에 혼자 집에서 뒹굴어도 불평한마디 안했습니다..

근데 바로 오늘 남자친구가 저몰래 다른 이메일 주소를 만들엇군요..

순간 드는 생각이 혹시나 그때처럼 그생각이 자꾸 드네요..

전 의심하고 싶지 않은데 전에 그래서 그런가 이상한 생각만 드는군요..

참고로 제 남친의 성격은 좀 무심한 면도 잇습니다..

본인이 바쁘면 제가 전화하면 빨리 끊어야 하는 분위기가 느껴지게  받습니다..

학교에서나 학원이면 이해가가죠.. 집에서도 그럽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있어도 그럽니다.. 제가 그러면 섭섭하다고 해서 조금 고쳐졌지만..

남자친구는 저랑 심하게 싸우면 툭하면 헤어지자는 말을 합니다..

저도 그런말 나오면 그래.. 헤어지자 헤어져.. 이렇게 말하고 싶지만, 차마 못 그러겠더라고요

그냥 눈물만 주루룩 나오고..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가 결혼을 전제로 해서 처음 만나는 사람이거든요..

그동안 많은 남자를 만나봤지만, 제 마음에 와 닿는사람이 없어서 얼마 못갔거든요..

남친한테 헤어지자는 말을 5번은 들은거 같네요..

저는 그런말 나오면 아무말 안합니다..

처음에는 붙잡앗지만, 최근마지막에 그럴때는 마음대로 하라고햇죠

난 이제 더이상 관여안하고 싶다고..

근데 웃으면서 너만한 여자가 어디있냐고.. 헤어지기는 왜 헤어지냐고..

그러더군요.. 참 속을 알수가 없습니다..

본인 입으로는 앞으로 결혼할거고, 본인 주변사람들한테는 제자랑은 엄청 하고 다니는 사람이 극도로

화나면 그러고..

전 순간 제가 남자가 된 느낌이 많이 들엇습니다..

토라진 여자친구.. 툭하면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어떻해야하는 안절부절 못하는 남자가 나란

느낌도 듭니다..

올해가 졸업반이라서 남자친구 신경안쓰이게 할려고 전 노력중이랍니다..

그래... 올해만 참자.. 근데 전 자꾸 이상한생각이 드는데..

아닐꺼라고 믿고 싶은데 왜 그럴까요??

몇번의 남자친구의 이별선고.. 전에 여자와 그런거..

물론 본인은 바람핀거 아닌데 왜그러냐고 그러고..

그런걸 떠나서 왜 처음부터 솔직하지 못 햇는지..

홧김에 그도안 그런이유가 무엇인지..

남자친구는 홧김이라고 그러더군요..

가끔은 날 떠보기 위해서 그랬다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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