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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애교 많은 사람이 사랑받나 봐요...

삼순이 |2006.12.21 20:33
조회 927 |추천 0

저희 회사 남직원이 오늘 저에게 살짝 다가와서 이렇게 말하대요...

"삼순 주임님, 저 커피 뽑아 마시게 100원만 빌려 주세염."

그 남직원이 저보다 4살 어리니까 우리집 막둥이랑 동갑인 건데...

이렇게 애교 있게 말하니까 너무 이쁘더라구요... ㅋㅋㅋ

 

우리집 막둥이도 저에게 메신저로 "언니햐." 라고 부를 때면 

그 말의 어감이 참 듣기 좋아요. ㅋㅋㅋ

다른 여직원들이나 알고 지내는 동생들도 저에게 이렇게 말하면 참 이뻐요. ^^;;

 

이래서 어르신들이나 남자분들이 애교 많은 분들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오늘은 컨디션이 너무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고민 끝에 야근을 하려고 결심했는데...

처음으로 야근 신청서라는 걸 내서 2만원을 받아 볼까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야근 신청서를 작성해서 팀장님께 싸인까지 받고 경영 지원팀에 제출하러 갔는데,

야근 신청서가 아니라 야근 보고서였어요... ㅡㅡ;;

요즘 왜 이리 정신이 없는지 모르겠슴당...

 

어쨌든 그래서 2만원 받는 거 포기하고,

오늘 10시에 퇴근해서 내일 10시에 출근하려구요. ㅋㅋㅋ

 

다들 송년회에 참석하셔서 요즘 게시판이 참 조용한 것 같은데,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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