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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언제까지 다닐 수 있으려나..

오늘은 너... |2006.12.21 22:36
조회 38,383 |추천 0

대학 졸업 앞둔 11월 말, 처음 사회에 발을 내 딛고는 이후 이제 만 5년차 직장인입니다.

학교다닐때도 휴학 한 번 안했고, 첫 직장생활도 마지막 겨울 방학 시작전에 했네요.

중간에 첫 회사가 없어지는 바람에 약 2달 정도 구직활동하면서 학원다니고..

쉰 것이라고는 그 정도.

사회 생활 시작하고는 하루라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화병증상이 보입니다. 요즘 연마감이라 일이 밀려드는데...

어느 순간 토 할 것 처럼 속이 울렁거리고, 눈물이 금방이라도 뚝뚝 떨어질 것 같더라구요.

지금도 가슴에 묵직한 뭔가가 꿈틀대는것만 같아요. 이거 홧병 증상인거 맞죠?

집안내에서 가장아닌 가장인지라, 쉬고 싶어도 쉬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머리로는 앞으로 더 자기계발해서 앞으로도 계속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지만,

요즘 같아서는 그 전에 죽을거 같아요...요건 좀 오바고.. 제가 건강염려증이 있네요

 

어쨌든...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직장인 여러분,

여러분들은 이러한 시기를 어떠케 넘기셨나요? 직장 한 5년 다니면 회의도 들고 할터인데...

일은 적성에는 맞지는 않지만, 그래도 남들이 잘 한다고 합니다. 적성엔 안 맞아도 특기인지..

앞으로 이직도 고려하고 있고.. 일은 계속 할 생각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고비를 잘 넘겨야 할텐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이렇게 무식하게 일만 하다가는 정말 죽을것 같기도 하고.. (아직 홧병으로

죽었단 얘기는 못들었지만... 죽을 만큼 힘들긴 하겠죠... ) 이러한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이라던가.. 여튼 직장생활 오래 해 보신 분들의 노하우.. 기다립니다.

 

 

  집채만한 곰에게 쫓긴다면 여러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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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fabiokim|2006.12.22 09:11
비싼 등록금 내고 학교 졸업하고도 아직 집에서 펑펑 놀고 있는 이십대 백수(이태백)들을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가슴속 묵은 답답함이 싸~악 가실겁니다..힘내세요 ^^
베플힘내자...|2006.12.22 10:17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시점에 과감히 사표를 던졌다. 그동안 받았던 모든 스트레스와 힘겨움에서 탈출하고 싶었다. 사장은 나에게 잠시 휴식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사표는 폐기하고 2주동안의 유급휴가를 주었다. 휴가를 받자마자 배낭하나 달랑 메고 2주 모두를 쓰기로 하고 동남아로 떠났다.비행기로 배로 버스로 도보로 세나라를 거치며 여행을 하면서 다시 열심히 일해서 나중에는 더 좋은곳으로 여행을 하리라 생각하고 일에 다시 열중할수 있었다.
베플닉네임|2006.12.22 10:56
정말 능력이 있으신 분이라면 당장 그만두고 적성에 맞는일 찾으면 돼겠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먹고 살려면 붙어있어야죠.. 요즘세상에 적성에 맞는 직장 댕기는 사람이 몇이나 돼겠습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니세요.. 대졸에 사무직인것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요.. 요새 일자리 없어서 막노동하거나 하는사람들 생각해보십쇼.. 그에 비하면 나는 복받은거다.. 이렇게 생각하셔야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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